익은 체리를 수확하였습니다.
이제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농장의 모습이 점점 자리가 잡혀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주에는 체리열매를 조수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씌워놓은 망을 모두 벗겨서 익은 체리들을 수확하였습니다.
1/4도 안 되는 수확량이지만 그래도 집에서 먹을 양은 충분하게 수확을 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수확시기를 맞추지 못해서 너무 익은 체리가 많아서 온 가족이 체리가 없어질 때까지 식사 후 후식으로
먹기로 하였습니다.
복숭아 봉지씌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복숭아나무에 매달린 열매들이 점점 굵어가기 시작합니다.
금년에는 씨살이좀벌레의 침공이 적어서 예상보다 많은 수확을 할 수 있을 듯싶습니다.
4그루의 복숭아나무에 매달린 열매에 봉지 씌우는 작업을 3일 동안 조금씩 시간을 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씨살이좀벌레의 침입한 열매는 또다시 한 번 더 속아주고 한 가지에 2~3개가 넘게 매달린 열매도 속아줘서
큰 복숭아가 열리도록 하였습니다.
양배추에 찾아온 벌레들을 잡았습니다.
텃밭에 심어놓은 양배추가 벌레들이 침입하여 잎을 모두 갈아먹기 시작합니다.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벌레들을 잡아주었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양배추 벌레 잡는 일에 신경을 써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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