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와 같이 1주일 중 절반은 본가(서울)에서 볼일들을 보고 나머지 절반은 농장에서 할 일들이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주는 수요일 아이가 출근하는 시간에 집에서 출발하여 농장에 9시경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착을 하자마자 익어가는 체리열매가 어찌 되었나 궁금하여 밭을 둘러봅니다.
망을 씌웠으나 새들은 계속해서 설치한 망의 조그만 틈새로 새들이 들어가 씨만 남겨놓고 열매를 과육만 먹어치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마마 다행인 것은 전보다는 확연하게 새들이 먹는 양이 줄어들어 보입니다.
수요일에는 하루종인 안개비가 내리거나 안개 낀 날씨의 연속입니다.
읍내 공구상에 들러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고 나서 호박고구마 모종 한단을 구입하여 남겨놓은 두둑에 심었습니다.
생각보다 수량이 많아 두줄로 심어 놓았습니다.
들깨를 파종한 구역에 잡초들이 너무 무성하여 큰 녀석들만 제거하기로 마음먹고 작업을 하다 보니 힘이 들어
2시간 정도 작업을 한 후 오늘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하루 중 절반의 시간은 집 짓는 작업에 투입하고 나머지 절반은 농사일에 투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주말농장 가는길(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6월 2주(체리가 익어갑니다.) (0) | 2020.06.15 |
---|---|
2020년 6월 6일(지금은 잡초 제거중...) (0) | 2020.06.07 |
2020년 5월 4주 주말농장(위해 조수 피해방지) (0) | 2020.06.01 |
2020년 5월 2주(푸르른 농장모습) (0) | 2020.05.30 |
2020년 5월 1주 주말농장(긴 연휴기간 농장일은 못하고....) (0) | 202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