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상으로부터 탈출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다 - 조지아(1)

코코팜1 2019. 10. 11. 08:49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였습니다.- 조지아(1)





짧은 시간이나마 아제르바이잔을 여행하고 국경을 넘어 이제 조지아 여행을 시작합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슬람의 문화권인 반면 조지아는 동방정교의 일파인 조지아정교를 믿는 국민이 전체의 95%가

된다고 합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3,900$정도의 아직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이지만 9일간의 여행기간동안 경험해본 결과로는

모두가 작은것에 감사하는것 같고 국민들이 순수하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3국중 가장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와인도 풍부해서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쉐키에서 국경을 넘어 시그나기로 가는중 카헤티의 전통 농가를 방문하여 하우스 와인과 바베큐를 곁들인 조지아

전통 가정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국경을 넘어서자 눈에 보이는 것은 끝도 없는 포도밭하고 거리에 가로수는 호도나무가 즐비했습니다.

물론 다른 과일나무도 천지에 널려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농가에도 어김없이 포도나무가-


-바베큐는 포도나무 가지를 태운 숯으로 구워서 그런지 맛이 일품-


-조지아 전통 와이너리 방문(오크통이 아닌 항아리를 땅에 묻어 숙성시킨 와인)-


시그나기 마을은 아담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아주 예쁜 마을이었습니다.

또한 마을 사람들도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762년에 헤라클세 2세의 명으로 마을이 세워졌는데, 이 지역을 공격하고 약탈하는 다게스탄 부족들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요새를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당초에는 7부족이 살았으나 오스만트투르크 제국의 공격으로 1부족만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웬지 마음이 아파옵니다.



-시그나기 골목길에 늘어선 노점(관광상품을 팔고 있는 모습)-


- 거리의 악사모습(목소리가 아주 감성적)-


-노점에서 팔고 있는 인형이 인상적-



-전쟁에서 숨진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벽에 이름을 적어놓고 마을을 그려놓은 장소-



-성안에서 바라본 풍경(멀리 코카서스 산맥이 보인다)-

 



-초지아의 첫날밤은 아카쉬니빌리 와인리조트에서-

 


-호텔 저녁식사-



-리조트 내 포도밭 전경-


-리조트 주변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많큼 넓은 포도밭이 천지...-



-다비드가레자 라브라 수도원 가는길-

-100년전에는 산림이 우거진 지역이었으나 공장을 짓는다고 모두 벌목하여 지금은 반사막지역으로 변하는중-


-비포장도로를 지나던중 만난 양때모습-


-호수가 말라서 이제는 염분만 남아있는 모습-


-한편에서는 녹화사업을 위해 사과나무를 심어 재배를 시작-



-가는길 중간에 마을모습(이제는 주민 일부만 남고 빈집만 보였음)-


-가레자 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팻말만...-


-비포장도를 3시간여를 달려서 도착한 라브라 수도원입구(15개중 유일하게 수도사가 거주)- 


-국가 재정이 어려워 이곳까지는 지원이 미치미 못해보여 아쉬웠음-





-수도원내 성화들-


-돌아오는길 녹화사업을 위해 심어놓은 어린 사과나무 모습-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구시가지에 있는 백화점-



-자유시간에 저녁식사를 했던 레스토랑-


-다음날 이른새벽 호텔에서 나와 시내 산책중 찍은 은행정문 모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즈바리 수도원-



수도원 입구에서 착하게 생긴 강아지-






수도원 내부 성화 모습-



-4세기 최초 건립된 스베트츠호벨리 성당-

-성당 안내소 등-



-성당 외부 모습-



- 성당에서 나오는 기념품 판매점에서 그림 그리는 화가-







-카즈베기로 가는길-


-아나누리 요새-

-요새내부에 세워진 교회-



-코카서스 산맥을 넘어가기전 요내내 교회 외부 모습-

  

-구다우리 전망대에서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

-구다우리 전망대에서 바로본 산맥 정상모습-


-드디어 카즈베기 마을에 도착-


-게르게티 민다 사메바 교회에서 바라본 모습-


-성삼위일체 성당 모습-



-성당에서 바라본 정상-눈이 내려 더욱 엄숙한 느낌?-



-카즈베기 호텔  정원에 놀고 있는 말들-


-1700mm 고지에 세워진 호텔 모습-






-돌아가는길 산 능성에에 풀뜯어먹고 있는 소들 모습-


-세일판매 광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