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바다가 인근에 있어서 그런지 제 텃밭이 있는 지역에는 다른지역에 비해 꽃소식이 늦은편입니다. 마당에 있는 녀석은 매화입니다. 우측에 있는 녀석과 중앙에 있는 녀석들은 살구나무에서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만개할듯 합니다. 방풍나물이 자라고 있는 곳에 심어놓은 매실나무 입니다. 가뭄으로 방풍나물은 보이지 않고 잡초들만 무성합니다. 10년된 자두나무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두었더니 꽃만피고 자두는 벌레가 먼저 시식을 해서 맛을 못본 상태입니다. 내년부터는 관리를 해서 자두맛을 봐야겠습니다. 10년된 앵두나무 입니다. 처음에는 2그루를 심었으나 집짓는 관계로 마당에 있는 녀석은 없애고 이녀석만 살아남았습니다. 가끔 앵두가 열려도 먹는이가 없어 관상용으로 보기만 합니다. 처음 토지를 장만하고 심어놓은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눌타리에 노란꽃이 예쁘게 피어 봄이 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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