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랑 쪽파랑 조금 심어놓고 왔어요>
주말에 한일입니다.
- 본밭에 관리기를 이용하여 경운작업
- 미니텃밭 두둑 만들고 비닐 멀칭
- 미니텃밭 감자 9개 심고, 쪽파 심기
금요일 저녁에 농장으로 가는길은 강풍에 진눈개비로 도로가 미끄러워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토요일은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야외 작업을 하기 싫을 정도여서 무엇을할까?
고민을 하다 본밭(호도나무 식재한 밭)에 관리기를 이용하여 로터리 작업을 하였습니다.
낮에는 잠시 기온이 올라가서 포도나무 지지대를 고정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짙은 안개로 집짓는 작업(데크 지붕 골조 용접)을 할 수 없어
아침식사 후 텃밭에 두둑 2개를 만들고 감자 싹이 나온 감자 9개를 4쪽으로 잘라서 두둑에 심어놓고
비닐씌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싹이 올라오면 비닐에 구멍을 내어줄 생각입니다.
지난해 가을 이웃에서 주말농장을 하는 지인이 주고간 쪽파를 심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하였더니
싹이 올라온것을 보니 그냥 버리기가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작은 골을 만들고 싹이나온 쪽파를 심어놓았습니다.
운좋으면 여름이 올때 쪽파를 수확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서 농사일은 잠시 접어두고 집짓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두가지 일을 하려니 시간이 부족하고 일정이 늦이지기만 합니다.
그래도 급할거는 없으니 천천히 진행을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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