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9)

2019년 3월 2주(유실수를 심었습니다.)

코코팜1 2019. 3. 11. 10:19

<2019년 유실수를 심었습니다>




10여년 전부터 주말마다 농장에 내려와 농사를 짓는다는것이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하여

이제는 손이 덜가는 유실수를 심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농장에서 가까운 곳에 국내 최대의 종묘회사가 있어 그곳을 방문하여

밭에 심을 유실수 묘목을 구입하여 왔습니다.


금년에 구입한 유실수는 가급적이면 일손이 덜 가는 종목을 선정하고 나머지는 한두그루씩은 

평소에 재배해보고 싶은 종목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유실수는 식재 후 2~3년사이에 수확이 가능한 종목을 우선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주종목은 호두(박피호두 8518 : 3주, 관핵 : 4주, 진연4호 : 4주)를 구입하였습니다.

이정도면 집에서 충분히 소비가 가능할 듯 합니다.





다음은 체리(체리 라핀: 2주)를 구입하였습니다.

기존 심어놓은 체리나무중 2그루가 고사하여 그 자리에 보식의 개념과 수분수도 겸할 생각이었습니다.



다음은 냉해에 강한 무화과 나무(구트도어, 시그노라) 2종류를 구입하였습니다.

처음에 구입한 승정도후인이라는 종류는 냉해에 약해서 뿌리만 살고 나무는 매년 얼어죽어

지금까지 한번도 맛을 보지 못한 풍종입니다.




다음은 냉해에 강한 단감나무(백목, 차량) 2종류를 구입하였습니다.  

농장을 시작하고 처음에 단감나무와 대봉시 감나무를 심었으나 대봉감나무는 살아남고

단감나무는 접목부분이 얼어죽고 대목만 살아남아서 고욤나무만 올라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량머루 2그루와 자가수정이 가능한 일세다래 2그루을 구입하여 화분에 심었습니다.

다라나무는 정문을 만들면 옆에 심어놓고, 다래는 하우스에 심을지 노지에 심을지 조금 고민을

해야할듯 합니다.









호도나무 11그루를 심었으나 밭의 1/4도 채우지 못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어떤 종목을 선택할지는 조금더 고민을 해본 후 진행을 할까 합니다.



단감나무는 주차장과 하우스 사이의 둑에 심어놓았습니다.

성목이 되면 주차장에 그늘이 생겨 조금은 유익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종묘회사를 방문하여 유실수 구입하고 밭에 나무를 심고나니 하루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일요일은 아침에 일어나 밭정리와 잡초들 모아서 태우는 작업으로 한나절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주말부터는 다시금 집짓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데크 공사가 마무리 되어야 다른 공정으로 넘어갈 수 있어 조금은 서둘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