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8)

2018년 6월 4주 주말농장(포도 봉지 씌우고~)

코코팜1 2018. 6. 25. 10:56

<모처럼 포도봉지 씌우는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집짓는 일을 하느라 농사는 항상 뒷편으로 물러나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역시 집짓는 작업을 하느라 텃밭농사는 옆지기가 작업을 도와주었습니다.

달래하고 부추를 옮겨심었던 자리에 잡초가 점령하여 손으로 뽑아낼 시간은 부족하고 눈에는 자꾸만 거슬러서

예초기를 이용하여 급한대로 해결을 하였습니다.


<부추종근하고 달래종근을 옮겨 심어놓았던 자리>


나는 뒷편창고 기둥세우는 작업을 하는동안 옆지기와 아이가 포도송이에 봉지씌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지난 겨울 혹한으로 얼어죽은 포도나무도 몇그루 보입니다.

아무래도 금년의 포도농사는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매달린 포도송이를 보니 수확량도 절반으로 줄어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봉지씌우기를 끝난 후의 모습>


모종을 심은 청양고추와 아삭이고추가 제법 세력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아삭이고추 몇개와 청양고추 몇개를 수확하여 맛을 보았더니 제법 고추맛이 나는것 같습니다.

<청양고추 모습>


금년도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수확으로 1.5Kg정도 수확을 하였습니다.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적을듯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