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만에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주말에 한일입니다.
- 가지, 고추 지지대 설치
- 앞마당 잡초제거
- 큰밭 관리기 경운작업(잡초제거)
- 노각오이, 들깨 구역 잡초제거
그동안 직장관계로 4주만에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한달사이에 잡초들이 모든것을 점령하여 어디가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주변 모습이 변하였습니다.
달래와 부추, 차조기, 들깨모종을 심어놓았던 두둑의 모습입니다.
잡초들 사이에 힘들게 자라온 들깨모종 9개만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밭을 메줘야 하건만 노동력이 너무 많이 들것 같아 포기하였습니다.
- 다음에 시간나면 예초기를 사용하기로...
위 사진 모습은 방풍나물이 자라던 곳입니다/
망초대가 자리를 잡고 있어 방풍나물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 자리도 다음에 예초기로 한번에 싹~뚝 하기로 하고 지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삭이 고추 모종 6개를 심어놓았던 자리입니다.
두둑에 비닐을 씌워 놓았더니 잡초들이 자라지 못해서 제법 세력을 키우며 잘 자라는 모습입니다.
돌아오는 주말부터는 밥상에 고추가 올라올듯 싶습니다.
5포기의 가지가 자리를 잡고 아기가지를 매달고 있는 모습입니다.
2~3주가 지나면 식탁에서 만날 듯 싶습니다.
비닐을 씌우지 않은 두둑에는 어김없이 잡초들이 점령한 상태입니다.
그중에서도 들깨는 잡초사이에 세력을 키워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녁에 들깨잎을 뜯어 삼겹살과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아주까리, 단호박, 동아박, 깍아먹는 단호박을 심었던 자리입니다.
잡초들이 무릅까지 자라서 관리기를 이용하여 오전내내 경운작업을 하였습니다.
이정도면 앞으로 3~4주 정도는 견딜 수 있을듯 싶습니다.
아주까리를 심어놓았던 공간입니다.
3~4주는 지나야 세력을 키워 자리를 잡을듯 싶습니다.
오전내내 관리기로 로타리 작업을 끝낸 후의 밭모습입니다.
다음에는 심어놓은 호박 들이 줄기를 뻗어서 관리기로 작업하기에는 힘들듯 싶습니다.
지금의 상태로 가을까지 견디어야 할듯 합니다.
4년된 체리나무입니다.
처음 구입할 당시 심어놓은 후 한두해 지나면 체리맛을 볼 수 있다고 하였으나 아직까지 깜깜 무소식입니다.
수분수까지 3~4종 10여수를 심었음에도 올해는 맛도 못볼 상태가 되었습니다.
6년전에 전략적으로 구입한 블루베리가 금년에도 열매가 익어갑니다.
금년에는 위치를 옮겨서 조금 신경을 썼더니 크기는 작아도 맛은 지난해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내년부터는 조금더 신경을써 관리해서 1년동안 먹을만큼은 수확할 수 있도롤 해야겠습니다.
주 품종은 엘리자베스입니다.
에코타 등 다른 종류도 심어놓았으나 크기가 너무 작아서 금년에 모두 도태시킬 생각입니다.
다른 과일나무중 자두, 살구, 매실, 천도복숭아, 복숭아 등은 씨실이 좀벌레가 열매속에 알을 품은 상태여서
금년에도 맛을 볼 수 없을듯 싶습니다.
마지막 남은 포도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에는 봉지씌우는 작업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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