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추가로 안해도 될정도의 선물을 받고...>
주말농장을 하는 텃밭에 일부를 분할하여 2년째 집짓는 일을 하고 있어 농장관리를 못하여 수확물을 못하여
각종 채소와 양념들을 하나서 열까지 구입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집짓는 일이 내년 중반이 지나야 끝날것 같아 아무래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농장운영을 접어야 할 듯 싶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옆지기 친구분이 제 농장 인근에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어 마침 수확한 채소들을 한차 가득 가져와
저에게 주고 갔습니다.
알타리무, 배추, 갓, 유채, 토란, 김장무, 쪽파, 동아박 등 차 뒷자석이 꽉 채울 만큼 많은 양을 주고 가서
갑자기 부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친구 덕분에 옆지기는 저녁에 각종 김치를 담그느라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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