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어가는 블루베리들~~>
집짓느라 9일동안 정신없이 지내다 무심코 블루베리를 보았더니 하나둘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다음주부터는 마트에서 구입한 외국산 냉동 블루베리 대신 집에서 수확한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을듯 합니다.
보리수도 일주일사이 완전히 붉게 익어가는 바람에 나는 소비를 할 수 없어 이웃집 따서 먹으라고
말을 하였더니 매일 매일 와서 붉은 보리수를 따가는 횡재를 하였습니다.
혹독한 가뭄속에 붉게 익어가는 앵두는 색상만 예쁘지 먹어보니 씨만 입안에 머물고 과즙은
찾을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관상용으로는 볼만합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에 내려가 농장을 살펴보면 뽕나무 열매인 오디도 익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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