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속에서 자라는 과일들...>
집짓는 일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주말농사를 중지한 탓에 밭에는 잡초들의 세상으로 변해버렸고
그나마 과일나무에는 가뭄속에서도 열매들이 자라서 어느덧 익어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매실은 모두 익어서 저절로 떨어진 상태고, 살구 또한 벌레들이 먹은것은 땅으로 떨어지고 아직 덜 익은
녀석들만 가지에 붙어 있습니다.
천도 복숭아와, 자두는 모두 벌레들 차지여서 하나도 먹을 수 없는 상태라서 포기하였습니다.
그래도 블루베리는 가뭄과 보살핌이 없는 상태라서 수확량이 지난해 정도는 될듯 합니다.
집짓는 공정이 대략 65%는 넘어서는것 같아 금년이 가기 전까지는 입주가 가능할 듯 싶어 다행입니다.
내년부터는 주말농사를 다시 시작할것 같은 좋은 느낌도 들곤 합니다.
<익어가는 살구>
<10년된 헛개나무에서 열매를 맺기위해 꽃을 피운 모습>
<블루베리가 익어가고 있는 모습>
<거봉포도가 듬성듬성 열매가 매달린 모습>
바쁜시간에도 잠시 짬을 내어 몇장의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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