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7)

2017년 7월 마지막주 주말농장(주인이 손 놓은 사이 잡초들이 밭을 점령하다..)

코코팜1 2017. 8. 2. 13:56

<주인이 손 놓은 사이 농장에 잡초만 무성~~~>


올해는 집짓는 관계로 주말농장을 쉬게 되었습니다.

이번 장마기간에 내린 비로 인하여 밭에 잡초들이 어른 가슴높이로 자랐습니다.

너무 보기도 흉하고 씨앗이 맺기 전에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듯 싶어 짧은 휴가기간에 잠시 시간을 내어

예초기로 잡초제거 하는일을 하려 했습니다만 이틀연속 비가오는 탓에 절반정도만 해결하고 왔습니다.

농장에는 미국 선녀벌레도 극성을 부리는데 약재를 살포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중앙에 키가큰 녀석들은 아마란스란 녀석들입니다.

지난해 씨앗을 뿌려 자란 후에 그대로 방치하였더니 올해 또다시 그자리에 자연발아되어 2미터가

넘는 크기로 자랐습니다.

이녀석들도 없애버릴까? 하다 살려두기돌 하였습니다.

혹시 예쁜 꽃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해서....


3일간 아침 6시에 예초기를 사용하여 8시까지 작업을 하여 500여평의 밭을 정리하였습니다.

완료하지 못한 과일나무가 있는 구역은 날씨만 선선하면 하루에 끝날 작업양입니다.


 블루베리가 놓여있는 장소 입니다.

부직포를 깔아 놓았음에도 잡초들이 점령을 하여 지금은 어찌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집이 완공되고 나면 바닥에 비닐을 깔은다음 부직포를 다시깔고 블루베리를 옮겨야 할듯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니 그냥 신경쓰이지만 지나치곤 합니다.


김장배추를 심을 시기임에도 밭의 주인은 무관심으로 잡초들의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