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온몸으로 집짓기(2020)

옆지기와 둘이서 집짓기(지붕공사 마무리, 기둥 보강작업)

코코팜1 2016. 12. 5. 10:31

<지붕공사 마무리 및 기둥 보강작업중...>

 

<싱글보호 후레싱작업>

지난주에 끝내지 못한 지붕작업을 주말을 이용하여 마무리하고 올라왔다.

처마 후레싱 작업을 완결해야 했으나 이웃집 사장님께서 모서리 연결부분은 시험으로 제작한다고 사용하는

바람에 딱 한개가 부족하여 지난 월요일 추가로 주문하였으며 이와 함께 추가로 슁글을 보호하기 위한

후레싱을 48m를 함께 주문하였다

 

싱글을 보호하기 위한 주문제작한 후레싱은 지난번 슁글작업을 완료해 주었던 사장님께서 설치해 놓은 슁글이

강풍에 날아가거나 비가 들어가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로 설치해 놓으면 지붕이 누수가 되지않고 오랫동안

지낼수 있다고 한단다.

 

월요일에 이웃집 사장님이 주문한 처마후레싱 1개와 슁글보호 후레싱이 도착하였다,

오후에 설치작업을 해준다는 사장님에게 전화를 하니 일요일 오후에 방문하여 작업을 해준다고 혼쾌히

답하니 참으로 고마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요일 아침일찍 현장을 방문하여 11시가 넘을때까지 세심하게 싱글을 보호하는 후레싱을 설치해 놓고

지난번 설치한 처마후레싱도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 손봐주는 정성에 감사하여 공사가 끝나고 돌아갈때

점심식사비를 약소하나마 봉투에 넣어드렸다.

 

<지붕처림 보강작업>

지붕 판넬 설치작업을 하면서 지붕장선이 내려가 판넬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보강하는 작업을 하였다.

1차로 다락바닥이 흔들리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바닥장선 중간에 100X50MM 각관으로 보를 설치한 후

바닥장선과 중간에 설치한 보를 용접으로 고정하여 다락바닥이 흔들리는 현상을 감소시키는 한편

각관 보 중간에 100X100mm 각관으로 기둥을 설치하였다.

또한 샌드위치 한넬 지붕아래 c형강 지붕장선 사이에도 100X100mm 각관을 추가로 설치한 후

다락 바닥과 지붕에 새로 설치한 100X100mm 각관 중간에 1층과 마찬가지로 중간에 기둥을 설치하여

지붕에서 내려오는 하중과 다락에서 내려오는 하중을 분산하도록 하여 지붕처짐 현상을 줄이도록 하였다.   

혼자서 작업을 하려니 시간이 부족하여 사진을 촬영하지 못해 다음에 내려갈때 사진을 찍어 올려야 겠다.

 

 

당초 계획에는 지붕 처짐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보강재 설치 및 창호 폼 작업 및 기밀테이프 부착 작업을

완료하고, 전열선 작업 및 전등선 작업을 위한 난연 CD관 설치작업을 하여 하였으나, 혼자서 하는 작업이라

시간이 부족하여 하지못한 작업은 다음으로 미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