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온몸으로 집짓기(2020)

2017년 MBC건축박람회장에 다녀왔습니다.

코코팜1 2017. 1. 16. 07:23

<mbc 건축박람회장에 다녀왔습니다>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분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기 바랍겠습니다.


저는 지난해 추석부터 시작한 집짓는 일을 초겨울까지 진행하다 겨울공사를 진행할 수 없어

금년 봄까지 잠정 중단한 후겨울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겨울공사를 할 수 없는 가장큰 이유중 하나는 주말에만 공사를 해야만 하는 나의 작업일정상

지금 농장에 있는 농막으로는 추운 겨울에 숙식을 해결하기 불가능한 여건이며

당초 계획했던 공정을 완료한 상태로 차기 공정들을 다시금 검토하고 계획을 세울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진행했던 공정들이 하드웨어적인 작업이라면 이제부터는 소프트웨어적인 공정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조금은 세세하게 검토하여 진행을 해야할 듯 합니다.


집짓기를 중단한 한 이후 무리하게 진행하면서 지친 몸을 추스리면서 향후 작업방향에 대한 이런 저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SETEC에서 개최하는 MBC건축 박람회장에 다녀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관람하는 분들을 보니 제몸에 기운이 솓아 나는것 같았습니다.










박람회장에서 제가 관심있게 본 분야는 주로 실내 인테리어, 방수, 도어, 외장(벽) 공사와 반방과 관련된 업체를

둘러보았습니다.


아직도 결정을 못한 공정들이 있어 시간을 두고 고민을 해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