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벽돌 입고 이후 철골 보강작업 완료>
어제 황토벽돌을 입고한 이후 철골작업을 마무리 하지 못한 부분을 보강하기로 하였다,
인력사무소에서 지난번에 작업했던 용접공과 보조인부 둘이서 전면부의 문틀 보강 지지대 세우는 작업과
서쪽부분 문틀 보강 지지대 세우는 작업 그리고 다락층 보강작업, 태풍에 견딜 수 있도록 보강지지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루종일 하였다.
어제부터 찾아온 목감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과로에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그런가? 아님 운동을 하지 안아서 그런지 .... 하필이면 가장 중요한 시기에
몸이 아프니 정신을 차릴 수 가 없다.
<철골 보강작업후 의자베이스 설치 및 기밀작업>
이웃집 사장님이 사전에 주문한 의자베이스가 도착했다.
150mm 폭의 판넬이 들어가니 재질도 아연도금 판을 1.6mm로 주문하였다.
오전에 의자베이스를 설치하는데 철골베이스판에 앙카볼트를 박아놓은 것이 문제가 되었다,
공구판매점을 방문하여 20초경 홀쏘를 구입해서 작업을 하는데 정확하게 앙카볼트를 맞추기가 어려워
오전작업에 겨우 2400mm 의자베이스 3개를 고정하였다.
설상가상으로 총경날도 부러지고 홀쏘 직경이 작아서 다시 읍내 공구판매점에 가서 25mm로 추가 구입하여
오후에 작업을 계속 하였으나 여전히 시간만 가고 일이 진척이 되지 않는다.
이웃집 사장님이 점심을 먹고 오후에 방문하여 내가 작업하는 사항을 보고 집에 있는 전기로 구멍을 내는
기계를 가져와서 작업을 하니 30분만에 설치할 수 있도록 구멍내는 작업을 완료하였다.,
역시 일은 장비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더니 그말에 실감을 하였다,
저녁까지 의자베이스 고정하고(용접 등)나면 옆지기는 실리콘을 이용하여 앙카볼트 주변 등 틈이 있는 곳에
실리콘을 쏘는 작업을 하였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해가 짧기만 하다.
4시반이 넘어가면 땅거미가 몰려오고 바로 어둠이 밀려온다.
내일은 판넬작업을 시작하니 오늘 저녁이라도 설치한 의자베이스의 공간을 없애는 작업을 해야한다.
옆지기는 랜턴으로 빛추고 나는 의자베이스 곳곳에 빈 공간을 폼을 쏘아 바람이 들어오는것을 차단했다.,
앙카볼트가 있는 지역은 실리콘으로 공간이 있는 곳은 폼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공간을 차단시켰다,
밤에 하는 작업이라서 그런지 폼을 너무 많이 넣었나보다.. 여기저기 튀어나온것을 보니....
다용도 문과 현관문틀을 사전에 놓았다.
내일 판넬 작업을 할때 작업과 동시에 끼워 놓으면 문틀 사이 공간이 줄어들것 같은 생각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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