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벽돌이 들어오는날...>
목요일(11월 17일) 퇴근무렵해서 김제에 있는 온누* 황토벽돌 사장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토요일 비소식이 있으니 금요일에 주문한 황토벽돌을 받아놓는 것이 좋을듯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지게차로 하역을 해야 하는데 비가 내린 이후에는 지게차가 일을 할 수 없어 당초 운송하기로 했던 토요일 오전을
금요일 오후로 변경하자고 하니 참으로 난감하다.
금요일 날씨 상황을 봐서 그리 하기로 약속을 하고 금요일 출근을 하면서 다시 연락이 왔다 오후 6시쯤해서
비소식이 있으니 아침에 5톤화물로 황토벽돌을 보내니 사전에 장비를 확보하는 등 준비하라 해서
부랴 부랴 사무실에서 반차를 내고 바로 태안으로 출발 점심때가 되어 도착하니 벌써 화물차 기사분께서 1시간 후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는 연락이 왔다.
읍내에 있는 지게차 회사를 통해 급하게 지게차 사용을 부탁하고 현장을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잠시후 인근에 도착했다는 화물차 기사의 소식을 듣고 바로 차를 몰고 도착지로 가서 확인을 하니
3대의 5톤 화물차가 오기로 하였으나 1대가 아직 도착하지 안아서 2대의 화물차 기사분만 모시고 가까운
음식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같이하고 나는 먼저 하역에 필요한 인력을 인력사무소에로 가서 중국인
1명을 차에 태워 화물차가 정차한 장소로 가서 화물차를 공사현장까지 안내하여 하역을 시작했다.
1대를 하역하고 2대째 하역을 하는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비가 맞지 안도록 농자재 마트에 가서
하우스용 비닐 2개를 구입하여 하역하는 벽돌위에 덮어놓고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했다.
마지막 1대는 비가 조금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도 달리 할 방법이 없이 그대로 하역하고 비닐을 덮어 우선
비를 맞지 안도록 하고나니 오후 5시가 지나갔다.
집터 안에 모두 넣어 놓지 못하고 일부는 밖에 놓았다.
금요일 비를 맞으며 작업을 해서 그런지 토요일 아침에는 목이 부어 침도 삼키기 어려울정도이고 열이나며
정신이 혼미할 정도다.
아침에 일어나 병원에 들러 이비인후과 병원에 들러 진료를 받고 주사를 맞은 후 약을 먹고 약기운에 하루를 견디었다.
황토벽돌 사장님이 알려줬던 팁을 활용하려 하였으나 현장에서 사용을 하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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