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6)

2016년 7월 넷째주(농사에 신경을 못쓴사이 잡초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코코팜1 2016. 7. 28. 09:28

<밭주인이 신경을 못쓴 사이 잡초들이 점령했습니다>

 

 

밭에서 한일입니다.

- 예초기를 이용한 밭 일부 잡초제거가 전부입니다.

 

주중에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집짓는 일을 시작할까 해서 토목사무실이며 건축사무실을 방문한지 1년이 지나는 동안 흐지부지 되어가는 중에

마지막으로 이웃토지주를 방문하여 한번더 설득해보고 안되면 포기하자 했는데

집을 지으라는 계시가 있는지 토지주가 진입로 사용을 허락해 주어 수요일에 농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농장을 방문하지 못해서인지 잡초들은 더욱 기승을 부려 온 밭이 잡초세상입니다.

어디서부터 손을써야 할지 몰라 고민을 하다 우선 율금하고 야콘 두둑이 있는 지역, 토마토와 고추가 있는

두둑을 우선 잡초들을 제거하고 나서 진입로 토지주를 만날 시간이 여유가 있어 

포도나무 아래에 있는 잡초 제거를 하고 나니 한나절이 지나갔습니다.

 

 율금하고 야콘 그리고 방울토마토, 고추가 있는 두둑만 급한대로 예초기로 잡초제거를 하였습니다.

 

봉지를 씌운 포도들이 서서히 착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9월 말쯤 되면 맛있는 포도를 먹을수 있을듯 합니다.

 

블루베리도 어제 마지막 수확을 끝냈습니다.

우측의 모습이 집지을 터중 일부 모습입니다.

 

주말에는 본격적인 집짓기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작은하우스를 철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