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주말에 한일입니다.
- 예초기를 이용한 잡초제거
- 블랙베리 예인줄 작업
- 마늘밭 경운작업
- 블루베리 2차수확(4.2Kg)
- 토목공사 등
지난 주말은 장마로 인하여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한주였습니다.
한동안 농사에서 손을 놓은 모습처럼 잡초들이 점령해버린 농장이 되었습니다.
급한대로 토요일과 일요일 새볔 해뜨는 시간을 피해 일어나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까지 예초기를 사용하여
급한대로 잡초들을 제거하였습니다.
작업시작 1분도 안되어 흐르는 땀이 온몸을 적시었습니다.
머리에서 흘러내리는 땀이 눈으로 들어와 앞을 볼수 정도여서 장시간 작업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한시간정도 작업한 후 더이상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작업을 포기하였습니다.
블랙베리가 자라면서 땅으로 늘어지고 있어 작업하기에도 불편하고 잡초제거에도 어려움이 있어
전지작업을 하면서 예인줄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마늘을 수확한 자리가 벌써 잡초들이 점령하였습니다.
임시방편으로 관리기를 이용하여 로타리 작업을 해서 잡초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는 참외모습니다.
지난주중0 계속해서 비가내려서 그런지 참외 맛이 없습니다.
또한 씨앗이 있은 참외속은 고온으로 인하여 상하여 나눔하기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고민하다 퇴비속으로 보냈습니다.
아래사진은 올해 수확한 천도복숭아와 자두의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지만 내면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벌레들이 과일속에 자리잡이 절반쯤 먹은 상태여서 상품성이 없는 상태입니다.
너무 아까워 과도로 먹을만한 곳만 베어 먹고 대부분은 쓰레기 더미로 들어갔습니다.
첫수확한 강원도 찰옥수수입니다.
약간 덜 여믄듯 하지만 수확하여 찐 후 맛을보니 맛이 제법입니다.
소비가 안되어 집에서 먹을 만큼 몇개만 수확하고 나머지는 완전히 여물게 둔 이후 뻥튀기로 먹을 예정입니다.
무더위 탓에 밭에서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무리하게 작업을 하다가는 사고가 날 수 있어 최소한으로 작업하고 나머지는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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