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만에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농장에서 한일입니다.
- 야콘, 율금 심을 자리 경운작업외에는 특별히 한일이 없었습니다.
회사의 일로 인하여 4주만에 농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농장에 가는동안 이제서야 활짝핀 벚꽃들로 눈이 호강을 하였습니다.
내가사는 서울보다는 벚꽃개화시기가 일주일정도는 늦은듯 합니다.
금요일 반차를 내고 옆지기와 함게 도착한 농장은 사람의 손이 안간 탓인지 농장에 풀들이 점령한 상태입니다.
그나마 유채씨를 뿌렸던 자리에 어느정도 자라서 딱 먹기좋을 정도인것이 다행입니다.
토요일 비소식이 있으니 도착하자마자 관리기로 다음에 심을 자리에 로타리 작업을 하는 것으로
금요일 일과를 끝냈습니다.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앵두>
<강전정을 해서 그런지 꽃이 별루인 복숭아나무>
<꽃이지고 열매를 매달고 있는 매실>
<활짝 만개한 자두>
<꽃봉우리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블루베리>
<지나가을 파종한 유채>
<코끼리 마늘과 우측을 6쪽마늘 비교모습>
<육쪽마늘과 코끼리 마늘과는 2~3배 이상 차이를 보입니다>
<경운작업할 구역모습>
<오후에 1차 작업을 끝낸 후의 모습>
<지난가을 선별새 놓은 야콘 뇌두가 몽땅 썩었습니다>
<올해는 하는수 없이 야콘모종과 율금모종을 구입해서 심어야 할듯 합니다>
<보라색 꽃을 피기 시작하는 미스킴 라일락>
<비가 내린 후의 농장모습>
<비내린 후의 또다른 농장모습>
당초 계획은 경운작업을 마친 후 야콘을 심을 예정이었으나 보관해둔 뇌두가 모두 썩는 바람에
로타리 작업하는 것으로 농장일을 마감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농장의 이웃에 거주하는 부부의 초청으로 맛있는 삼겹살 파티에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농사라는 것이 어느해에는 특정한 종목이 잘되는가 하면 어떤 종목은 흉년이 들기도하고
그 다음해에는 전년에 흉년이 들었던 작물이 풍년이 들기도 하는것을 보니
모두 풍년들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이번 주말은 직장에서 주말 행사가 있어 농장에 가지 못하고 다음 주말이 되어서야 농장을
가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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