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마지막주(건축박람회 관람)

<건축박람회 관람>

 

지난 주말에도 일산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건축박람회을 옆지기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번 건축박람회는 봄에 개최했던 박람회보다는 규모가 적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농막으로는 주말마다 내려가서 지내기가 불편하여 아무래도 조그만 농가주택을 신축해야 할듯 싶어

2년전부터 매년 봄가을로 건축박람회에 다녀오곤 하였습니다.

면적과 구조 등은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가는데 외관과 지붕재 등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중입니다.

가급적이면 외관은 미적인 부분을 최대한 절제하고 대신 내장 및 단열 등에 중점을 두고 집을 지을까하고

계획을 세우는 중인데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람회장에 나온 최신 공법이나 자재들도 선보이는데 괜찮겠다 싶은 제품들도 눈에 보이는데

아직 검증이 되지 안된 제품이 많아서 망설여집니다.  

 

 

 

 

 

11시에 도착하여 2시까지 관람하고 나니 체력이 방전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내년봄에 한번더 관람해보고 최종 마무리한 후 시작할까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농장에 방문하여 잡초도 제거하고 수확기에 다가간 포도의 상태를 확인 후 결정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