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4)

2014년 7월 2주 주말텃밭(계속되는 가뭄...)

코코팜1 2014. 7. 14. 11:09

<계속되는 가뭄속에서....>

지난주에는 너구리가 일본으로 지나가면서 금년 장마를 모두 데리고 가버렸습니다.

남부지방에는 그런대로 비가내려 작물들이 자라는데 지장이 없지만 중부 이북지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농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았습니다.

다행이도 2년전에 확보한 지하수를 이용하여 하우스와 블루베리 묘목에게 자동관수를 설치하여

가뭄으로부터 벗어나고 있지만 나머지 작물들은 하늘만 처다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텃밭 여기저기에 손이가지 모든곳에는 어김없이 잡초들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뭄으로 이만큼 자라는것에 감사하게 생각을 해야하는지....

 

블루베리를 재배하기 위해 부직포를 깔아놓은 사이 골에 잡초가 하늘을 찌르듯 자라나서

급한대로 예초기로 잘라내고 낫을 이용하여 잡초를 제거하였더니 한결 보기가 좋아졌습니다.

 

 

 

모 종료회사에서 구입한 블랙베리입니다.

지난해 가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심었는데 열매가 튼실하게 매달렸습니다.

지금의 토양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 내년에는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겠습니다.

 

 

마늘캔 자리에 자라는 잡초들이 자라서 눈에보기 흉해서 관리기를 이용하여

로타리 작업을 하였더니 깨끗해서 보기가 좋습니다.

 

 

주말에 남아있던 감자를 모두 수확했습니다.

감자농사 3년동안 올해가 제일 잘된것 같아 조금이나마 힘들었던 농사일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10Kg 사과상자로 5~6상자 정도 수확하여 그중 집에서 먹을것 빼고 나머지는 이웃과 나눔을 하였습니다.

잡초가 너무 웃자라 관리기 사용이 불가능해서 예초기를 이용하려 잡초를 잘게 자른 후 로타리 작업을 하였더니

주변이 말끔해 보입니다.

 

 

큰하우스에 심었던 방울토마토가 청고병으로 매번 시들어버려 이번에는 농막 옆 공터 노지에

심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낮에 읍내 난전에서 7포기 천원에 구입하여 퇴비 넣고 두둑만들어 심었습니다.

뒷편에 나무가지 걸처 놓은것은 노각오이 모종을 옮겨심은 자리입니다.

계속되는 가뭄때문에 자리잡고 잘 자랄때까지 우선은 타이머를 설치한 후 스프링쿨러를 매달아

자동관수를 해줄계획입니다.

이녀석들은 아마도 10월까지는 수확이 가능할 듯 예상을 하여봅니다.

 

올해 처음을 매달린 자두와 천도복숭아 등이 익어갑니다.

붉게 익은 천도복숭아 속에 벌레들이 살아있어 먹을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년부터는 봉지씌우는 작업을 해서 벌레들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하나

아니면 약제를 살포해야 하나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