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4)

2014년 6월 현충일 연휴(농장에 김메기만 하다 왔습니다)

코코팜1 2014. 6. 9. 08:17

<연휴기간중 김메기만 하다 왔습니다>

 

지난 5월달 3일 연휴에 이어 또다시 3일간의 황금연휴가 찾아왔습니다.

다른분들에게도 황금같은 연휴겠지만 주말농장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귀중한 시간입니다.

 

매번 동행하여 많은일을 해주는 옆지기의 정성에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이번 연휴기간중에 하루 시간을 내어 옆지기와 함께 주변을 산책하였습니다.

현충일에 이른 아침을 먹고 군에서 조성해 놓은 트레킹 길(일명 해변길 몽산포~안면도 백사장항)을

5시간 넘게 다녀오는 것으로 모처럼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금 농장에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상태입니다.

다만 무성하게 자라는 풀들만 제거한다면 이웃 농부들이 짓는 농사와는 비교를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어도 나름 틀이 잡혀가고 있어 흉내를 낼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정식한 호박고구마가 전체적으로 자리를 잘 잡아가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잡초만 제거하면 집에서 먹을양의 고구마는 수확이 가능할 듯 합니다.

 

하우스에서 옮겨심은 아마란스 모종들도 자리를 잘 잡아갑니다.

생김새가 꼭 맨드라미 비슷해 보입니다.

 

금년에 모 종묘회사에서 구입한 품종의 포도와 지난해 삽목에 성공한 캠벨 포도 묘목을 심어놓은 자리입니다.

잡초가 너무 자라 이번에 몽땅 잡초를 제거하고 난 이후의 모습입니다.

올해 잘 키우면 내 후년에는 새로운 품종의 포도를 수확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가 삽목에 성공한 캠벨 포도 묘목을 심어놓은 자리입니다.

 

 

조선오이 모종이 자리잡고 성장을 준비하고 있어 이참에 오이망을 설치했습니다.

 

 

무릅까지 잡초를 옆지기와 함께 한나절동안 제거한 후 깨끗한 모습입니다.

 

 

처음 파종한 옥수수가 이제 성장을 시작합니다.

중간에 유박을 한주먹씩 넣어 튼실한 옥수수가 달리기를 기대해봅니다.

 

 

지난해 가을 양파모종 심고 남은 것을 작은 하우스에 심어 수확한 것입니다.

이달은 집에서 먹을양이 될듯 합니다.

 

 

노지에 심어놓은 흰색 양파가 수확할 시기임을 알려줍니다.

 

 

야콘이 이제서 성장을 시작합니다.

다음주에는 중간 중간에 유박을 넣어 예년에 비해 조금 많은 수확을 올려야겠습니다.

 

 

직장 동료가 준 감자와 집에서 저장한 칼라감자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샘플로 2포기 캐보았더니 생각보다 수확량이 많습니다.

올해 감자농사는 지금까지 감자농사중 제일 잘된듯 합니다.

 

 

큰하우스 모습입니다.

좌측은 생강심은 자리이고 두번째는 빈자리 중간은 케일 우측은 파프리카, 참외 수박, 우측2번째는 브로커리,

방울 토마토, 우측은 양배추, 파프리카, 아삭이고추, 청양고추 심은 자리입니다.

좌우 맨가장자리는 아마란스와 들깨를 뿌려놓은 자리입니다.

 

 

열매를 맺은 파프리카 모습입니다.

 

 

자색양배추가 포기가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노란참외 모종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는 참외를 맛볼 수 있겠습니다.

 

 

토마토 10여그루가 원인모를 병으로 죽고 그중 살아남은 방울토마토 입니다.

다음주면 수확이 가능할 듯 합니다.

 

 

지난주에 새로 구입하여 보식한 방울토마토에 유인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청양고추가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가지 한개를 첫수확하여 아침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이달말쯤이면 본격적으로 식탁에 올라올것입니다.

 

 

수박 모종 5포기중 1포기 죽고 남은 4포기가 열심히 자라는 모습입니다.

 

 

이제 자라고 있는 블루베리 어린 묘목입니다.

시간날때마다 분갈이를 해주고 있는데 아직도 못다한 10여그루가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 분갈이한 블루비레 묘목입니다.

 

지난해 인터넷에서 구입한 삼채가 자리를 잡아갑니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데도 요리를 하여 먹어보았더니 조금은 질긴 느낌입니다. 

 

올봄 나눔받은 꽃모종이 잡초를 제거하였더니 예쁜꽃을 피웠습니다.

마음까지 예뻐지는 느낌입니다.

일요일은 교통체증을 생각해서 12시쯤해서 농장을 출발하였습니다.

모처럼 찾아온 연휴기간중 많은 일들을 해서 그런지 올라오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