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첫수확>
지난해 받아둔 단호박 씨앗을 올해는 조금늦게 파종을 하였더니
남들 다 수확이 끝난 시점에서야 수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면적도 줄었고 계속되는 비로 인하여 수확량도 줄어든것 같습니다.
제 농장의 1/5정도를 단호박으로 심어놓았으니 지난해처럼
집에서도 충분하게 소비하고 이웃과 여기저기 나눔도 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멀리 보이는 밭이 단호박을 심어놓은 밭 풍경>
농막앞 과일나무 심어놓은 구역에도 버린 단호박 씨앗이 자연적으로 나와 이렇게 자랐습니다.
<자연적으로 싹이 나와 자라기 시작한 단호박 줄기>
장마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단호박 열리는 속도도 빨라질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더 많은 수확을 하여 이웃과 나눔을 하게 되겠지요
첫수확 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2주정도 후숙을 거친후 한번 맛을 봐야겠습니다.
<첫 수확한 단호박>
가을모종을 처음으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우선 노각오이와 자색양배추 그리고 콜라비 씨앗을 파종한 후
일주일 후의 모습입니다.
다행이도 떡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색양배추와 콜라비 떡잎은 작은 벌레들이 다가와 모두 갉아먹기 시작하네요
우선 양지바른 곳으로 옮겨놓은 후 일주일간 기다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일주일 후에도 계속 벌레들이 잎을 갉아먹는다면 특단의 조치(친환경 약제 살포)를 할 계획입니다.
<가을에 옮겨심을 어린 모종들...>
<밀폐삽목에서 살아남은 블루베리 묘목 이식>
올봄 3월 9일에 시도한 포도나무 200여개와 블루베리 50여개를 밀폐삽목 하였으나
지금까지 살아남아 성공한 포도나무 묘목은 겨우 50여개와 12개의 블루베리 묘목이 전부입니다.
그중 블루베리 묘목을 조금 큰 화분에 옮겨심는 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적어도 2~3년동안 키운 후 다시한번 커다란 화분에 옮겨심을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그리고 포도삽목을 조금더 확대해서 과일나무
자라는 지역을 넓혀볼 계획입니다.
<1차 삽목에 성공한 블루베리 묘목들~>
이웃밭의 풍경입니다.
도로 중앙을 기준으로 해서 좌측의 밭은 제가 주말에 농사를 짓고 있는 밭의 모습입니다.
차가 다니는 조그만 신작로 중간을 두고 우측에는 풀들이 노랗게 말라죽었습니다.
이도로 우측의 밭은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제초제를 사용하여 잡초를 모두 제거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제초제를 뿌린 밭에서 자란 농작물을 누가 먹고 지낼까 생각을 하여봅니다.
조금은 우리모두가 생각해 봐야 할듯 합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여 잡초를 모두 제거한 이웃 밭의 모습>
금년에 새로 지은 비닐하우스 옆에 자라는 제 밭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는 해바라기와 아프오스를 심어놓은 자리지만
잠초들이 점령을 해서 아피오스 줄기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래도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잡초들이 너무 세력을 키우는바람에 몸이 힘들기는 하지만
손 닿는곳까지만 잡초를 제거하기로 하였습니다.
<잡초에 엉키며 살아가는 해바라기와 아피오스가 자라는 모습>
감나무 아래 자라는 돼지감자는 잎이 무성하여 잡초들이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도로 주변에 돼지감자를 더욱 많이 심어야겠습니다.
<감나무 아래 자라는 돼지감자>
3주전에 심어놓은 옥수수가 이제는 세력을 키워 성장을 시작했습니다.
이정도만 자라준다면 올가을 맛있는 옥수수를 수확하여 한번더 풍년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력을 키우기 시작한 옥수수>
금년 휴가는 2일간 내어 너무 짧은 시간입니다.
그리하여 휴가의 전시간을 농장의 잡초제거에 주안점을 두고 농막에 내려와 휴가와
농사일을 하는것으로 보냈습니다.
계속되는 장맛비에 작업의 진도가 시원치 않습니다.
잠시 비가 그친 후 농막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농막 모습>
<계속되는 흙마늘 만들기>
올해 수확한 마늘을 이용하여 집에서 흙마늘 만드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막 수확한 마늘을 바로 흙마늘 만드는 작업을 했더니 수분이 덜 빠져나가 건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흙마늘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제 경우는
수확한 마늘을 걷껍질과 뿌리를 제거한 후 오래된 일반 전기밥솥(보온이 되는)에 채반을 아래에
깔고 마늘을 수북하게 담은 후 전기를 연결한 후 2주동안 보온 상태로 두는 방법입니다.
마늘을 넣을때 매실효소를 넣으면 발효가 잘되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2주동안 열어보지 않고 지내다가 2주가 지난후 열어 건조기에 젤리정도가 될때까지
건조시킨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아침식사후 1개씩 후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린맛이 전혀 없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2주동안 전기밥솥에서 발효를 마치고 나온 후 모습입니다.
올해 두번째 완성된 흙마늘입니다.
아직도 수분이 많아 건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3차 발효중인 흙마늘은 수분이 적어 건조하는데 어려움이 줄어들듯 합니다.
<발효를 마치고 바로 나온 흙마늘>
<건조기에 들어가기전 우선 채반에 자연건조>
이번 주말에는 올가을에 심을 자색양파 씨앗을 이용하여 모종을 키워볼 계획입니다.
매년 모종값이 너무 비싸고 해마다 가격이 올라서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짧은 여름휴가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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