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갑자기 찾아온 태풍 곤파스의
진로가 농장을 경유하여 지나가는 바람에
농장에서 자라던 과일나무가 부러지고 잎이 모두 떨어지고
심어놓은 작물들이 쓰러지고 떨어지는 바람에 수확량이 평소의 1/3수준에도 못미치는 경험을 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또다시 지난 주말에도 태풍 메아리가 농장을 경유하여 지나갔씁니다.
그리하여 지난 주말에는 농장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방문해봐야 태풍앞에서 어찌 할 수 있는 일도 없을것 같고
마음만 아플것 같아 스스로 포기하고
집에서 빈대떡에 막걸리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농장에 내려가 다시금 시작을 해야겠네요~
'주말농장 가는길(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1년 7월 2째주 주말농장 이야기(잡초와의 전쟁 1) (0) | 2011.07.10 |
---|---|
2011년 7월 1째주 농장이야기(아~~! 어쩌란 말이냐? 이 풀들을......) (0) | 2011.07.04 |
2011년 6월 3째주 농장이야기(밭일은 아니하고 배낚시 다녀왔어요~) (0) | 2011.06.20 |
2011년 6월 2주 농장이야기(매실효소 만들었어요~) (0) | 2011.06.15 |
2011년 6월 1째주 농장이야기(고구마 모종심었습니다~) (0) | 2011.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