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 계단에 사용할 철재와 데크 기둥, 그리고 선반 기둥 등에 사용할 자재들 도색
일주일에 3~5일씩 농장에 머무르다 보니 작업의 속도가 주말에만 와서 일할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다.
어제는 아침에 잠깐 단전사고가 발생하여 인터넷(wifi)을 이용하여 관리하던 장비들이 작동을 하지 않아서
다시 재설정을 하느라 2시간을 넘게 소비하였다.
오전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각종 장비 재설정과 야외 배전함에 설치할 스위치 박스를 조립하는 시간으로 모두 사용하고
점심을 먹은 후 본격적인 도색작업을 진행하였다.
아연 도금한 철재품이라 바로 도색을 하면 시간이 얼마 가지 못하고 도색한 곳이 벗겨지기 때문에 어제 오후에
도색이 벗겨지지 않는 칠 작업을 미리 해놓은 상황이다.
먼저 다용도실 선반 기둥으로 사용할 각관을 사전에 용접으로 조립해 놓은 자재를 도색하였다.
또한 다락으로 올라가는 난간대를 설치하기 위해 절단해 놓은 난간 기둥도 함께 도색을 해놓았다.
다용도실을 이용하는 데크의 기둥도 도색작업을 해놓았다.
농장이 위치한 이곳은 해안가와 가까운 곳이어서 철재품은 조금의 시간이 지나도 바로 녹이 생기는 단점이 있어
가급적이면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색을 해놓아야만 한다.
썬룸 동측 외부 문 외부 계단 설치 작업
현관으로 진입하는 데크계단은 금년 봄에 설치를 해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선룸에서 외부로 드나드는 문에 계단이 없어 불편하여 사용을 안 하고 지내왔었다.
어제 오후 시간에 도색작업을 마무리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계단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였다.
자재는 기존에 남아있는 방부 데크재와 구조재를 사용하였다.
내일 아침 1~2시간 정도면 작업이 마무리될 듯하다.
설치 작업이 마무리되면 나무가 썩지 않도록 사용하고 남은 요트 바니쉬를 칠 작업을 할 예정이다.
오늘 작업은 아침에 계단 설치 마무리와 다용도실 선반 설치, 다락 계단 한전 바 설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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