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커튼 설치 그리고 마당 배전함 재정비>
전에는 집 짓는 작업을 주말에만 작업을 할 때 보다 4~5일이 넘게 머무르면서 계속해서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주말 작업보다 능률이 오르는 것 같다.
선룸에 블라인드와 천정 커튼을 설치하면 거실에 사용할 여름용 커튼을 함께 주문하였으나 작업이 늦어
지난 주말에 도착을 하여 설치를 하였다.
집 내부가 목재로 시공되어 조금은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들어 조금 밝은 색의 커튼을 설치하니
내부가 조금은 밝은 감이 있어 다행이다.
<마당 배전함 재정비>
6월 초에 마당에 설치한 배전함의 전기가 조금은 미흡한 점이 발견되어 이참에 다시 재정비하기로 하였다.
마당의 연꽃을 심어놓은 연못에 물을 공급하는 시설과 철쭉을 심어놓은 곳에 물공급을 하기 위하여 설치한 배전함을
다시 정비하여 설치해야 할 필요성이 발견되어 교체를 하였다.
인터넷(Wifi)을 통해 휴대폰으로 관리가 필요하도록 하기 위하여 추가로 보완을 하였고 배전함을 물이 들어가지
않는 배전함으로 교체를 하였다.(누전차단기의 용량을 30a에서 20a로 변경)
또한 접지봉을 땅에 묻어 혹시 발생할 장비의 안전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관정의 모터에 사용하는 전기를 단독으로 설정하여 과부하를 방지하도록 배선을 변경하였다.
<잉여자재 보관대 설치>
집 짓는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가면서 공사를 하고 남은 자재들을 한 곳으로 모아서
보관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차일피일 미루어 왔었다.
또한 새로 옮겨야 할 장소가 마땅한 곳이 없어 장소를 물색하지 못한 탓도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이리저리 고민을 하던 중 창고 뒤편에 농약통을 올려놓은 곳에 남은 자재들을 쌓아놓을 보관대와
농약통을 함께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녹이 슬지 않거나 썩지 않는 자재들은 이곳에 쌓아놓으면 사용할 때 편리함도 있고 미관상으로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큰 하우스에 남아있는 각관의 무게가 있으니 보관대의 자재는 남아있는 45mm 하우스 파이프와
32mm와 25mm 하우스 파이프를 사용하여 2단으로 설치하기로 하였다.
보관대는 창고 벽체의 기둥에 고정하여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단에는 각관, 하우스 파이프, 외장공사 후 남은 각종 자재를 놓아두고
2단에는 이전에 사용하던 목재와 농약통을 올려놓을 예정이다.
목재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을 씌워 목재가 썩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정원 동측에 쌓아놓았던 자재들을 모두 옮겨 놓으니 집의 모습이 한결 좋아 보였다.
올봄에 대전의 이웃 블로거께서 나눔 해주신 다 알리아가 마당에서 자라기 시작하더니 지난주에 드디어 꽃을 피웠다.
늘 보아왔던 꽃색보다도 예쁘게 피어서 다시금 이웃 블로거님께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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