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온몸으로 집짓기(2020)

나홀로 집짓기(옥외 계단 도색작업 등)

코코팜1 2020. 7. 25. 04:55

2달 동안 농장에 자주 내려와서 몇 날 동안 몰아서 작업을 진행하니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집 짓는 작업을

단축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주에는 옥외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계단에 칠 작업을 하였다.

집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설치한 옥외계단들이 작업하고 나서 오일스테인을 발랐음에도 자꾸만 곰팡이가

발생하여 다른 대책이 필요하였다.

선룸 바닥에 사용하고 남은 요트 바니쉬가 남아 있는 것을 활용하여 계단에 칠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계단 칠 작업을 하기 전에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손스침을 만들어 요트 바니쉬를 사용하고 난 후

남은 양의 요트 바니쉬를 계단에 칠하여 잔량을 남기지 않도록 하기로 하였다.

다락 계단 난간대 손스침에 칠한 요트바니쉬

먼저 동측 선룸으로 들어오는 계단을 칠한 후 현관 입구로 들어오는 계단을 두 번째로 칠하고 나서

남은 요드 바니쉬로 다용도실로 들어가는 계단에 칠 작업을 하였다.

계단 발판 1개는 부족하여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작업을 완료하였다.

다용도실 입구 계단
현관입구 계단
선룸 입구 게단

사전에 구입해 놓은 자재를 이용하여 다용도실로 들어가는 계단 아래 공간을 막는 작업도 완료하였다.

 

잔디 깎는 주기를 4주가 넘어가니 작업하기가 힘들어서 이제부터는 3주에 한 번씩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하늘이 파랗고 쾌청한 날 저녁해가 질 무렵에 잔디를 깎아주었더니 조금은 괜찮아 보인다.

연이 자라는 마당은 아직 미흡하지만 시간을 두고 조금씩 집하고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