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9)

2019년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코코팜1 2019. 12. 30. 11:00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집짓는 공사도 인테리어 및 조경 부분만 마무리하면 살아가기에는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한해를 마감할겸 해서 농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집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인테리어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서 조금은 부족해 보이지만 현재 모습을 휴대폰으로 담아봅니다.







집짓는 동안 농사일을 중단했다가 올해 다시금 마늘하고 양파를 심었습니다.

예전같이 많은양은 아니지만 일손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먹을만큼만 재배해기로 계획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녀석들만 잘 자라준다면 집에서 소비하기에는 넉넉할듯 싶습니다.


코끼리 마늘을100여개 심었더니 벌써 싹이 나왔습니다.

육쪽마늘은 아마도 내년 봄에 싹이 나올듯 합니다.

내년에는 이곳에 무엇을 심을까? 생각중입니다.

손이 덜가는 작물이 무엇이 있을까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봄에 심어놓은 호두나가무 11그루가 모두 살아남았습니다.

내년에는 전지를 잘해서 활착이 되도록 정성을 쏟아야겠습니다.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구역입니다.

내년에는 맛이 없고 크기가 작은 블루베리들은 도태시킨 후 새로운 수종을 몇그루 추가할까 합니다.

이 구역은 포도나무가 자라는 구역입니다.

좀 관리를 잘해서 수확량이 많으면 포도주를 담그는 작업을 시도할까 계획중입니다.


내 토지중 200여평을 먼곳에 보이는 큰 하우스가 8년이 넘도록 점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 연말까지 철거해주기로 했었으나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어찌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제 토지로 지나는 도로입니다.

도로포장을 해야 하지만 이웃 토지주와 협의가 안된 상태여서 도로포정을 하려면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금년 한해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