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온몸으로 집짓기(2020)

나홀로 집짓기(잔디시공 1주일 이후 모습)

코코팜1 2019. 5. 13. 08:30

<잔디 시공 일주일 후 모습>


잔디 시공후 일주일만에 현장을 방문하였다.

비소식이 없어 혹시 타이머를 부착한 스프링 쿨러를 설치해 놓고 갔었으나 작동이 잘 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금요일 밤에 도착하니 잔디의 상태가 생각보다 양호한듯 보여 안심을 하였다.


토요일 아침 잠에서 깨어난 후 잔디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해서 밖을 둘러보았다.

일부는 말라죽은 녀석들도 가끔은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자리는 잡아가는 느낌이 든다.

이번주말에만 한번더 물을 충분하게 주고나면 이제는 혼자서도 세력을 키워 잘 자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을 먹기전에 1시간이 넘도록 물주는 작업을 해서 충분하게 물공급을 해주었다.




잠시 시간이 날때마다 마사토에 들어있는 돌 고르는 작업을 하여 주차장 한편에 쌓아놓았다.

나중에 물빠짐이 잘 되어있지 않는 부분에 마사토를 이용하여 구배를 잡는 작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15톤 덤프트럭 한대분중 지난주 잔디 식재할때 사용하고 이제 절반정도 남아있는 녀석들을 사용하며

추가로 마사토를 구입하지 않아도 될듯 하다.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스프링쿨러를 다시 점검하여 작동시간 조정하고 물이 떨어지는 구역등을 재설정을 해주었다.

가뭄이 심해서 비소식이 없어 이번주말까지 아침에 한번씩 물을 주면 어느정도는 커버가 가능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