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지붕공사 완료>
지난해 가을부터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던 데크 지붕을 지난 주말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주중에 렉산판매회사에 주문을 하고 토요일 도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끝냈다.
주문은 10mm투명판 복층판 렉산 1250x3560=3, 1000x3560=2
또한 데크 설치에 필요한 자재들(슁글, 데크방부목, osb합판 등)을 목재회사에 주문을 하고
배송은 토요일 이른 아침에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
토요일 아침에 건축자재를 실은 화물차가 8시가 되어 토착을 하였다.
지게차가 필요해 아랫집 사장님 도움을 받아 하차한 후
정기화물 지점으로 가서 도착한 렉산을 수령하여 현장에 도착하니 9시가 넘어간다.
<데크 지붕에 설치할 복층판렉산>
저녁에 비소식이 있으니 렉산설치 작업을 오전중에 끝내기 위하 아랫집 사장님과 함께
서둘러 작업을 하고나니 1시가 넘어갔다.
유투브나 각종 인터넷을 통해 시공과정을 알아보려 했으나 복층판 렉산을 시공하는 자료를
찾을 수 없어 시공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공간이 부족하면 온도변화에 따라 렉산이 팽창하여 들뜨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렉산 판매회사에서 제공하는 선팽창계수를 기준으로 해서 시공할때 렉산과 렉산 사이의 공간을 확보하여
시공하였다.
렉산과 렉산 사이에 알루미늄 덮개바를 사용하되 물이 덮개바 내부에 물이 침투하여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무가스켓을 끼운 후 우레탄 방수피를 이용하여 덮게바를 고정시킨 후 커버덮개를 씌우는 작업을 하였다.
마감부분은 앤드바를 끼운 후 빗물이 침투하지 않도록 렉산정요 실리콘을 사용하였다.
<설치 후 아래서 바라본 모습>
복층판 렉산은 자외선을 차단한 면이 있어 그곳이 하늘을 보도록 설처해야 하므로 그 부분을 신경써서
작업을 하였다.
아래쪽은 각파이프 지대 부분에 렉산전용 실리콘을 사용하여 완전히 굳은 상태가 되면 렉산과 각파이프가
단단하게 고정하게 되어 태풍이나 강풍에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데크 지붕에서 바라본 모습>
<이제서야 매화가 만개한 모습>
일요일 아침에 아랫집 사장님과 둘이서 렉산 설치하고 난 다른 부분의 지붕에 아스팔트 슁글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먼저 11.1mm 캐나다산 osb로 바닥을 덮고 피스로 고정을 한 후 그 위에 방수시트를 깔아놓은 후
슁글못을 이용하여 아스팔트 슁글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였다.
오후 3시가 되어서야 양쪽에 설치작업을 완료하였다.
<슁글작업과 렉산 설치작업을 완료한 후 모습>
거실장과 안방창이 있는 자리에 투명 복층판 렉산을 설치해 놓고나니 설치전처럼
거실과 안방이 어둡지 않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미진한 부분은 돌아오는 주말에 작업을 마무리 한 후 데크 설치를 위한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제 남은 부분은 다용도실 외부 문으로 출입하는 데크지붕을 설치하는 공사와 후면 창고지붕
슁글작업이 남아있다.
이달말까지 작업을 하면 급한대로 기본적인 작업은 완료 할 수 있을듯 하다.
나머지 부분은 5월이 지난 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을 해야겠다.
5월에는 정원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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