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골조공사>
4개월만에 집짓는 작업을 시작했다.
방치한 밭을 조금이나마 정리를 해놓아야만 집짓는 작업을 하기에 신경이 덜 쓰일듯 싶어 첫째주말과 둘째주말은
밭에 심어놓은 과일나무 전지작업과 울타리 보수작업 잡초를 모아 소각하는 작업과 신규 유실수를 구입하여
심는 작업을 하였다.
한낮에 직사광선으로 주방에 놓아둔 집기들이 자외선때문에 색이 변질되는 일이 발생하여
먼저 지난주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롤 브라인드를 주방의 남쪽창과 서쪽창에 설치를 하였다.
가격이 저렴해서 우선 설치하고 나중에 맘에 들지 않으면 다른 색으로 교체해야겠다.
설치하고 나서 보니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
싱크대 하부장 문과 손잡이를 만들어야 하건만 외부 공사를 먼저 끝내기로 계획을 세웠기에
미뤄놓은 모습이다 부엌의 모습이 어수선 하다.
토요일은 날씨가 불량하여 외부에서 작업하기가 힘들어 포기하고 밭일을 대신하였다.
다행이도 일요일은 아침에 안개가 끼었으나 해가 나면서부터 맑고 따스한 기온이어서
모처럼 작업하기 좋아서 시운전 삼아 데크 지붕의 골조 공사를 진행하였다.
마감하지 못한 서까래 설치를 마저 설치하고 복층판 렉산이 설치될 자리에 가로지지대를
20X40 각관으로 덧대는 작업을 하였다.
용접하고 그리인더를 이용하여 용접면을 다듬는 작업 후 라카를 뿌려서 녹이 스는것을 방지하였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육각싱글을 설치할 부분에 가로대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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