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온몸으로 집짓기(2020)

나홀로 집짓기(오늘은 주차장 평탄화 작업)

코코팜1 2018. 10. 2. 17:05

<오늘은 주차장 평탄화 작업>



아침에 온몸이 근육통으로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심한 상태가 되었다.

손을 움직일때마다 손목부터 손마디 마디마다 통증이 몰려온다.

또한 달포가 넘도록 아파온 목이 심하게 아파오기 시작하는것 같다.

그래도 모처럼 많은 시간을 얻었으니 이 시기에 할수 있는 일을 해 놓아야 다음 작업이 수월하니 어쩔 수 없이

계획했던 오늘작업을 시작하였다.


먼저 아랫집 사장님께 부탁을 하여 주차장이 들어설 자리에 놓여있더 디딤돌 2빠레크와 남은 황토벽돌 1빠레트를

포크레인으로 옮기는 작업을 부탁드렸다.

이슬이 말라갈쯤 사장님에 포크레인을 몰고와서 디딤돌과 황토벽돌을 다른 곳으로 옮겨 놓고 

주차장 부지의 울퉁불퉁한 자리를 평탄작업을 포크레인으로 정오가 될때까지 해주셨다.

포크레인 작업으로 하지 못하는 미세한 부분은 삽과 괭이를 이용하여 평탄작업을 해놓고 오후에는

읍내 농자재 판매상에서 하우스용 비닐을 구입해서 바닦에 깔고 그위에 집지을때 사용하고 남은 철근을

사용하여 매쉬 대용으로 사용하였다.

남은 철근은 13MM 30여개, 10MM철근 4개를 사용하여 설치작업을 해놓았다.

주차장자리와 야외창고 자리를 설치하고 나니 철근이 부족하다.

부족한 나머지는 다음날 건재상에서 와이어메쉬를 구입하여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바쁘게 하루가 지나간다.

내일은 레미콘 타설을 할계획이다.

아마도 총 소요량은 16루베정도 소요될 거라고 아랫집 사장님이 이야기 하니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