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짓기(내부공사- 거실 천정 보강재 설치, 침실 천정 공사)

<거실 지붕 하중 보강재 설치 및 침실 다락 바닥 보온재 공사>

이제 본건물 내부 공사를 서서히 시작하기로 하였다.

당초 계획은 주말에 창고동 외벽 및 지붕 판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판넬 확보가 안되어

부득이 본건물 내부공사를 하기로 하였다.

<토요일 오후>

본건물의 주방과 다용도실, 화장실 등이 설치한 부분은 지붕은 트러스를 제작하여 만들었으나

거실 및 다락방이 위치한 부분의 지붕은 트러스 없이 지붕을 만든 바람에 하중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하고 불안감이 있었다.

그래서 내부공사를 하기전에 보강재를 설치하여 조금은 하중을 분산 할 수 있도록 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오전에 창고건물 골조공사 마무리가 됨에 따라 오후에는 본건물 내부공사중 거실지붕에 보강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다락방 지붕의 보강재는 올봄에 이웃집 사장님과 함께 설치를 완료하여 마음이 놓였으나

거실 지붕의 보강재를 설치하지 못해 언제나 꺼림찍한 마음이었기에 이번에 내부공사를 시작하게 전에

보강작업을 해 놓아야 훗날의 난공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거실 천정의 보강재는 거실 서측 지붕의 주기둥과 거실 동쪽 주기둥의 지붕 사이에 100X100, 3.2T각관을

연결하여 c형관으로만 설치된 지붕에 받는 하중을 증앙에 각관을 설치하여 하중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붕에 보강재를 설치하는 일은 1시간만에 간단하게 끝냈다.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오후에는 큰방과 작은방 천정 즉 다락방의 바닥 공사를 시작했다.

방천정에 타이백종류인 유로벤트 설치한 다음 다락바닥에 에코배트 R11보온재를 넣은 후 18mm osb  t&g

합판으로 다락 바닥을 덮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할일은 유로밴트를 방 천정에 고정하는 작업과 보온재를 덮는 작업까지만 진행하고 천정 바닥을 덮는

공사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다(정확한 칫수로 불량률을 줄이기 위해~)

토요일 오후에 큰방 천정에 유로밴트 고정하는 작업과 보온재 설치하는 작업으로 하루 일과를 끝냈다

천정에 유로밴트 고정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난이도가 높은 공사이어서 그런지 지리한 작업이다.

<일요일 작업>

오전에 작은방 천정에 천을 고정하는 작업과 보온재를 넣은 작업을 진행하였다

토요일에 작업한 시간보다 일요일 작업은 시간도 적게 걸리고 작업하기가 수월해 시작한지 3시간만에 마무리 하였다.

<큰방 천정 유로밴트 설치작업>

<다락 바닥에 보온재-에코배트- 설치 작업>

다음 작업은 거실천정에 전기작업 및 루바작업을 할 수 있도록 거치대(?)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거실 천정의 높이가 남쪽은 4,200mm 북측은 6200mm가 되는 비교적 높은 천정이어서 작업하기가

평지에서 하는 작업도다 2배이상 시간도 걸리고 작업하기에도 힘든 난코스 공사였다.

북측 6200mm의 천정은 높이를 낮추기 위해 600mm정도 낮추에 거치대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전기 작업과 거실 천정에 환풍기 설치를 위해서는 천정의 높이를 낮게 만들어 환풍기 본체를

설치할 수 있는 작업공간이 필요할뿐 아니라 천정의 모습이 조금 밋밋하여 변화를 줄 필요성이 제기되어

한번쯤 다른 각도로 시도해 보고자 진행하였다.

우선 거실천정에서 중간을 기준으로 하여 북측의 높은 부분을 수평으로 맞춰서 지지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거실 4면 벽에 표시선을 만들고 그 선을 기준으로 2X4구조목을 설치 하였다.

설치 작업은 PT아시바 2단으로 쌓은 후 그 위에서 작업을 하였다.

지지대는 후에 천정이 무너지는 부실함을 방지하기 위해 골조인 100X100 각관 기중에 판넬 피스로

고정하여 안전을 우선하였다.

천정을 가로지르는 장선은 2X4구조목을 3630MM 크기로 절단하여 800MM간격으로 설치하고 

장선과 장선 사이에 가로대를 설치하여 견고함을 더하도록 하였다.

 

일요일 저녁에 되어서야 거실 천정 가로장선 설치하는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주말에는 창고건물 판넬 설치작업을 할 예정이다

만일 판넬이 확보가 안될경우 거실 내부에 2X4구조목으로 철골 기둥 사이에 설치하고 그 사이에 에코배트 

보온재를 넣은 후 에코배트로 작업할 예정이다.

예정했던 일정보다 조금 앞당겨지는 것 같아 다행이다.

이렇게 공사가 진행된다면 올해안으로 준공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