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 향기에 취하다.>
완연한 봄날씨입니다.
도로가에 개나리가 활짝피고 목련꽃도 만개하였습니다.
집짓는일로 인하여 올해 밭농사는 잠시 미루기로 하였다.
농사일도 할일이 태산이지만 집짓는일이 우선이니 한두해 미룬다고 땅이 없어지지 않으니 쉬는것도 좋겠다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듯 합니다.
지난주보다는 매화도 많이 피었고 산마늘 잎도 많이 자랐습니다.
아직도 비다운 비소식이 없어 잡초며 작물들이 비실비실 합니다.
<한주 사이에 더 많은 꽃이 핀 매화>
<꽃만 감상해야하나 아님 매실을 딸 수 있으려나...>
<집터앞에 핀 홍매>
<머위잎도 땅위로 올라왔으나 가뭄으로 비실>
<산마늘도 잎이 제법 자란 모습>
5월 중순이 되어서야 농장을 방문할 듯 싶습니다.
직장일이 우선이니 둘중 아니 집짓는일까지 셋중 두개는 포기해야겠지요.
생계가 최우선이니 출근할 수 있음에 오늘도 감사함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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