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온몸으로 집짓기(2020)

2016년 10월 둘째주(집터 터파기D-0)

코코팜1 2016. 10. 10. 09:22

<집터 터파기>

주말에 한일

 . 대지 반입흙 평탄화 작업 마무리

 . 집터자리 터파기

 . 규준틀 수평수직 확인

 . 오폐수관 매설

 

금요일 함부터 비소식이 있어 낮에 포크레인 사장님에게 금요일에 한나절만 포크레인 작업을 하여

집터 평탄작업을 마무리하고 버림기초를 하기위한 집 터파기 작업 하기로 했다.

금요일 아침 군청에 들러 지적공사에 의뢰한 분할측량 성과도를 받아 지적과에 토지분할을 신청했으나

공동명의자가 동행하지 않아서 그날 오후에 접수를 완료했다.

10시까지 흙 3대 반입후 12시가 넘어서야 나머지 4대 반입하여 포크레인 사장님이 목요일 하지못한

평탄작업 마무리와 집 터파기 작업을 완료 하였다.

4시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빗방울이 5시가 넘어서는 점점 많이 쏟아지기에 우산을 쓰고

포크레인 작업시 수시로 작업지시를 하여 마무리를 지었다.

 

오전 군청 가는길에 고물상에 들러 50*50 각파이프 20개를 오후에 배달을 조건으로 23만원 구입

 

 

 

규준틀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작업을 다시한번 하여 미세부분을 수정했다

 

 

 

건물 외곽선과 내벽선을 보기위해 실을띄워 윤곽을 확인하고 배관작업을 시작함

 

이웃집 사장님 잠깐 들러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데 본인일이 바빠서 그런지 대충대충 말하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것저것 말해주는 이웃집 사장님이 고맙기만 하다.

 

 

 

 

 

이웃 사장님이 배관작업은 쉬워서 바로 끝날것이라 말했지만 옆지기와 함께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꼬박 하루가 되어서야 마감을 할 수 있었다

수직과 수평을 맞추과 기울기를 맞게 해야 나중에 누수가 되거나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가며

설치하는일이 쉽지가 않았다.

당초 계획은 내부에 쌓아놓은 흘을 지탱할 수 있도록 각파이프를 대고 폐합판으로 설치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배관작업에 시간을 소비하여 이번 주말에 내려가 완료하기로 계획을 수정해야겠다, 

 

 

겨울이 오기전에 골조공사와, 지붕공사, 외벽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었으나 자꾸만 지연되는 관계로

올해 기초공사만 마무리하고 내년봄으로 골조공사과 지붕공사 그리고 외벽공사를 마무리 해야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