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4)

2014년 3월 마지막주(포도나무 식재)

코코팜1 2014. 3. 31. 08:39

<포도나무를 식재하였습니다.>

 

 

기상관측이래 처음으로 서울에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토요일 비소식이 있어 마음이 바쁜 나는 옆지기와 함께 저녁을 먹고 농장으로

차를몰았습니다.

 

서부간선도로가에 핀 개나리가 온 세상을 노랗게 물들어 놓았습니다.

활짝핀 앵두꽃과 약간 붉은 살구꽃을 비롯하여 여기 저기 꽃세상이 마음마저 즐겁기만 합니다.

9시가 넘어서 도착한 농막에는 개나리가 꽃망이 한가득 맺어있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닌 기분이 좋아집니다.

 

토요일 아침 안개비가 내린다고 말을 합니다.

일기예보에는 점심이후부터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마음이 바빠집니다.

아침밥을 하기전에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농장으로 나가 농기구를 들고

이번에 포도나무 묘목을 두둑을 정리하였습니다.

겨우내 놀며 지내서 그런지 삽질하기가 힘에 겨움을 느껴집니다.

이번에 구입한 포도품종은 적포도종인 레드글러브, 흑포도종인 자옥, 신맛이 적은

MBA, 거봉종과 지난해 삽목한 캠벨을 두둑 하나에 심었습니다.

아직도 두둑 한개가 남아 있는데 이곳은 올해 삽목을 시도한 청포도를

심어놓을 예정입니다.

 

<캠벨>

 

<레드글러브>

 

<거봉>

 

 

<흑구슬>

 

포도나무를 심어놓고 나니 다행이도 아침에 잠깐 안개비가 조금 내리더니

흐린 날씨가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제 농장과 이웃농장과의 경계수로 정비작업을 하면서 이제 막 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땅두를을 연하게 먹기 위해 흙 덮는 작업을 동시에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하는 삽질이라서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이 듭니다.

결국 힘에 부처 2/3정도만 수로 작업을 하고 나머지 작업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점심은 옆지기와 함께 서산 동부시장 나들이겸 해서 시장에서 한끼를 해결하였습니다.

쭈꾸미는 1Kg 4만원, 꽃게는 3만 6천원, 새조개는 4만원선에서 판매를 합니다.

싱싱한 해산물이 많아 보기는 좋았으나 예년에 비해 수산물 값은 많이 올랐습니다.

 

오후에는 지난주 하우스에 뿌려놓은 퇴비를 다시 관리기로 로타리 작업 마치고

지난주 부족하여 파종하지 못한 땅콩 마져 심어놓고 나니 비가내리기 시작합니다.

마침 옆지기 친구가 인근에 주말농장을 하고 있어 남아있는 작물(야콘종근, 땅두릅

뿌리, 포도나무 묘목)과 어린 갓을 뜯어 방문을 하여 전달하고 옆지기 친구네가

사주는 박속낙지탕으로 저녁까지 거하게 대접받고 농장으로 돌아왔습니다. 

 

토요일 밤에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많이 불더니 일요일 아침에 기온이 조금

쌀쌀합니다.

평시보다 조금 늦게 아침을 먹고 농장을 둘러봅니다.

 

봄이 찾아온 농장 모습입니다.

 

<과일나무 심어놓은 구역>

 

<매화꽃이 하나둘>

 

<홍매는 꽃망을이 여기저기> 

 

<하얗게 피기 시작한 백매>

 

<목단도 잎이 돋아나고>

 

<태백에서 시집온 명이나물>

 

<한지형 마늘>

 

<자색양파>

 

<블랙커런트>

 

<하니베리>

 

<아로니아>

 

<블루베리-엘리자베스> 

 

<누개승마>

 

<꽃망울을 터트린 백매>

 

<채마밭 구역> 

 

<수로 정비작업중> 

 

<마늘 양파밭>

 

<하우스 옆 채마밭>

 

<농막 옆 공터> 

<귀촌마을이 들어선 농장 주변>

 

<삽목-잎이 돋아난 청포도>

 

<싹이 돋아난 아로니아-삽목> 

 

<금년봄에 구입한 블루베리-코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