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텃밭이야기~

<텃밭의 가을풍경~~~>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갑니다.

제 텃밭에도 이제는 가을걷이가 조금씩 마무리 되어 가면서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늘과 돼지파, 그리고 양파 모종을 심고난 이후에 적당한 시기에 비가

내려준 덕분에 잘자는 모습을 보니 예년 텃밭농사는 잘 될 듯 싶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 소일거리를 하며

농막에서 지내다 올라왔습니다.

 

수확한 고구마를 버릴것과 먹을수 있는것을 선별하고,

밭에 남아있던 폐비닐을 걷어내고, 토란을 수확하여 하우스에 임시보관하고

하우스에 자라는 잡초를 제거하는 것으로 한주를 마감했습니다.

 

이제 텃밭에서 남은 일은 

생강수확, 율금수확, 야콘 수확하는일과 땅두릅을 옮겨심는일,

과일나무에 퇴비를 묻어주는일 그리고 김장채소를 갈무리 하는일이

한해 텃밭 주말농장을 마무리일 듯 싶습니다.

 

10월 마지막 주의 텃밭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싹이 돋아난 돼지파>

 

<적당히 비가내려 자리를 잡았습니다.>

 

<잎이 돋아나기 시작한 난지형 마늘>

 

<고구마 줄기를 덮어 보온재로 활용>

 

 

<양파모종도 활착이 잘 된듯 파릇 파릇>

 

<좌측은 돼지파, 중간은 양파와 난지형 마늘, 우측은 난지형 마늘과 토종마늘 심은자리>

 

<파종한 하루나 씨앗이 발아되어 여기저기 한가득~>

 

<내년봄에는 싱싱한 하루나 채소를 맛볼 수 있을듯>  

 

 

 

<단호박 심었던 자리의 텃밭>

 

<과일나무가 자라고 있는 텃밭 풍경>

 

<여기저기 자라고 있는 모듬 치커리-채소>

 

<애호박도 여기 저기 보이고>

 

 

<봄에 심은 양배추가 이제서 결구>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

 

<수확한 고구마를 선별하여 상자에 담아놓은 모습>

 

<먹지 못하는 고구마가 이만큼- 퇴비장으로 직행>

 

 

<밭에서 자라는 대파를 모두 캐서>

 

<하우스 빈자리에 대파를 심고>

 

<초가을에 뿌린 양상추가 제법 자라 주변 잡초를 제거>

 

<올봄에 심은 파프리카가 아직도 주렁주렁>

 

<당근도 무럭 무럭 자라고>

 

 

이번 주말은 하루 휴가를 내서 본격적인 가을걷이를 해야겠습니다.

과일나무에 퇴비도 듬뿍 넣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