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바쁜 와중에도 참죽나무 차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년전!
태풍 곤파스가 제 텃밭이 있는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는 바람에
오래된 고목이 쓰러질때 이웃께서
지인분 집에 쓰러진 100여년된 참죽나무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제가 그 참죽나무를 얻어 지난해 통나무를 제재소에서 판재를
만든 후 텃밭의 농막으로 옮겨와 1년동안 자연건조를 해왔습니다.
3주전에 건조한 참죽나무 제재목을 이용하여 작은 차탁을 시험삼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칠작업은 천연 비오파 오일을 사용하였습니다.
무늬도 예쁘게 나오고 초보가 만든것치고는 조금 봐줄만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2개를 만들어 그중 한개는 농막에 놓고 다른 한개는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참죽나무 차탁>
<여유가 생기면 농막에서도 차한잔은 해야될 듯 싶어 하나를 남겨놓기로~>
<실력도 없고 시간도 없이 대충 대충 제작한 모습이 보입니다>
<나중에 이사할때 짐민 되는것은 아닌지....>
다음번에는 조금 큰 차탁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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