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탄작업을 해놓았던 흙을 모두 긁어내는 작업으로 주말을 보냈습니다>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 달포가 넘도록 인허가 진행이 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인허가 신청서를 접수도 하기전에 집지을 토지에 25톤 덤프트럭으로 3대분의 흙을 받아 경사진
땅을 평작업 하였으나 토목측량설계 사무소 사장님께서 토지가 형질변경 되었으니 원상복구해야만
군청에서 인허가가 나올 수 있으니 원래대로 복구한 후 연락을 달라고 하여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그동안 장마와 개인일정 등으로 인하여 복구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토요일에서야
어렵게 포크레인 사장님 일정을 얻은 후 급하게 15톤 덤프트럭을 섭외하여 반나절 사용하기로 하고
오후가 되어서야 흙을 옮기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웃집에서 달포가 넘도록 무료로 포크레인으로 흙을 걷어내는 작업을 해주시고 계시는 사장님의 작업모습입니다.
15톤 덤프트럭도 긴급히 수배한 후 흙을 담아 포크레인 사장님 토지에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대략 10대분의 흙을 옮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흙을 긁어낸 이후의 모습입니다.
포크레인이 작은녀석이라 작업히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웃집 포크레인 사장님 토지에 임시로 옮겨놓은 흙 모습입니다.
평탄작업을 해놓은 상태에서의 모습입니다.
사진앞쪽은 20Cm정도의 높이로 흙을 덮은 모습이고 끝부분은 기존의 토지에서 10Cm정도 깍아낸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일년의 상황을 볼때 부당한 내용이 있으나 인허가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말하기 곤란하여
다음기회가 되면 그 내용을 적어볼까 합니다.
혹시 집을 지으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관할 관청에서 인허가가 나오기 전까지 절대로 해당 토지에 손대는
행위를 안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이번주중에 토목설계사무소에 전화해서 원상복구 하였다는 내용을 알려주고 인허가 사항을 진행하라 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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