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4)

2014년 8월 4주텃밭이야기(2번째 봉침맞았습니다.)

코코팜1 2014. 8. 25. 10:02

<2번째 봉침을 맞았습니다.>

광복절 연휴기간중 농장에서 예초기를 이용하여 제초작업을 하던중 벌집을 건드려 본의 아니게

콧등에 봉침을 맞는 불법 의료행위를 하였습니다.

봉침의 독성이 약해서인지 콧등에 약간 부어오르고 가려움증이 조금 수반되다가 사라져서

다행이다 하고 지나갔는데

지난 주말에 농막주변을 낫으로 잡초제거를 하던중 본인도 모르게 벌집을 건드려 벌들이 날아다니더니

제 왼쪽 손목에 한방 보기좋게 봉침한방을 맞는 2번째 불법 의료행위를 본은아니게 시술하였습니다.

바로 손목 저림과 서서히 손등이 부어오르기 시작하더니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등 지난 첫번째 봉침과는

사뭇다른 결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치료할 상비약이 없어 얼음찜질 조금하고 집으로 올라와서도 처치 방법이 없어 얼음찜질 하는것으로

응급처리를 끝냈습니다.

다행이도 월요일 아침에는 부기가 줄어들고 가려움증도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부어오른 손의 모습입니다.

 

지난주에 파종한 김장무 씨앗들이 발아되어 예쁜 떡잎이 돋아났습니다.

좀벌레들이 시식을 하기는 하였지만 어느정도 자라면 친환경 약제를 살포하면 조금은 줄어들지 싶습니다.

어린 유채가 자라는 모습이 조금은 부실합니다.

아무래도 계속되는 비로 상태가 이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야콘이 자라는 모습입니다.

아마도 올 야콘수확은 뇌두를 확보하는것으로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올해도 수확량이 없으면 내년부터는 야콘재배는 포기할까 합니다.

율금도 매년 재배를 하였으나 생각보다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내년에 재배를 할지는 재고해야할 종목중 하나입니다.

지난번에 수확한 옥수수를 농막 처마에 매달어 놓았더니 아직 덜 마른 상태입니다.

건조를 끝내면 뻥튀기용도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매달지 못한 녀석(옥수수 알)은 채반에 말리는 중입니다.

 

예초기 작업하기는 아직 잡초들이 덜 자란 상태라서

과일나무 주변에 잡초제거 조금하고 농막주변 잡초제거하는 것으로 지난 주말을 보냈더니

조금 여유로와서 그런지 몸과 마음이 가쁜합니다.

봉침? 맞은 자리에 불어난 부기가 월요일 아침에는 빠져가는것 같아 병원에 갈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처서가 지났으니 잡초들이 자라는 성장새는 둔화되겠지만 열매를 맺으려 노력할것 입니다.

이제부터는 잡초들이 열매를 맺지 않도록 잡초제거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