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를 농장에서 보냈습니다>
직장에서의 일로 인하여 광복절 3일 연휴를 까고 5일간의 늦은 여름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입추가 지나서인지 휴가기간내내 밤공기가 제법 선선하게 느꺼지는 계절입니다.
휴가 5일중 3일동안 비가 내리고 2일만 날씨가 좋아서 나름 휴식도 취하고 농장에서의 일도
적당히 하서 그런지 몸은 생각보다 덜 피곤한것 같습니다.
올 여름휴가는 제집 아이가 여름방학기간에 시작한 회사 인턴을 끝내고 잠시 시간이 나서
온 가족이 2일동안 함께하였고 나머지 3일은 옆지기와 함께하는 휴가가 되었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은 모처럼 농장을 찾은 아이와 함께 근처 항구에 들러 산오징어와 놀래미 횟감을
구입하여 점심을 해결하고 저녘에는 숯불구이로 목삽겹과 약간은 달달한 와인과 함께 하루를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제집 아이가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먼저 집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서산시내 터미널에 내려주고
오후에 과일나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잡초제거(예초기 사용)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셋째날은 옆지기와 함께 이른 아침을 먹고 태안의 해변길(제 5구역)인 안면도 백사장 항구에서 부터 꽃지해수욕장
까지 12.1Km를 4시간 넘게 걸어습니다.
저녘에 해질때까지 옥수수 수확하고 밭정리를 마치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하고
넷째날은 인근에 연꽃축제장을 방문하여 구경하였으나 시기가 지나서인지 조금은 시시한 모습입니다.
내년에는 7월 중순쯤 방문하여 제대로 핀 연꽃을 구경해야겠습니다.
점심때부터 단호박 수확하고 오후에 단호박 밭을 정리하고 나니 그런대로 농장모습이 보입니다.
다섯째날은 비가내려 아침먹고 바로 집으로 출발 ~ 그렇게 올 여름휴가를 보냈습니다.
아래 사진은 연휴기간중 한일을 올렸습니다.
<방풍나물 파종한 자리>
<둥근마 파종한 자리>
<새로 식재한 포도묘목들>
<블루베리와 아로니아가 자리한 곳>
<포도나무 수형잡기>
<복숭아나무와 자두나무 사이에 잡초도 말끔하게>
<자두나무 아래 잡초제거 후>
<복숭아 나무사이 잡초 제거후>
<영글어 가는 포도>
<잎이 무성한 고구마밭>
<큰하우스에 심어놓은 김장배추 자색양배추 케일 모종들>
<단호박 밭을 수확후 정리한 모습>
<옥수수 수확후 정리한 모습>
<2주전에 파종한 유체가 다음주면 수확이 가능할 듯>
<블랙커런트가 심어진 곳의 모습>
<비실 비실한 허니베리모습-토양이 맞지 않는듯>
<골사이 잡초를 제거 한 후의 땅콩밭>
<농막주변에 놀고 있는 땅에 뿌려둔 유채새싹들>
<방울토마토를 노지에 심어놓은 모습>
<3주전에 심어놓은 들깨가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
<이번에 파종한 쪽파, 씨레기 무씨앗, 김장무 씨앗을 파종한 자리>
<잡초 속에서 살아남은 천년초를 텃밭상자에 옮겨심어 놓은 모습>
<올해 구입한 김장배추, 붉은배추, 자색양배추 모종>
<잡초제거한 후의 작은 비닐하우스-당근과 돌산갓 씨앗 파종자리>
<올해 수확한 단호박 들>
비가 내려서 조금은 아쉬운 여름휴가였지만 그래도 나름 휴식도 취하고 가족과 함께 지내고
그리고 산책도 해서 괜찮은 휴가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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