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13)

2013년 3월 둘째주 주말농장 이야기

코코팜1 2013. 3. 11. 10:24

<포도나무, 블루베리 전지 및 삽목하고 야콘 뇌두 싹틔우기 준비하고 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은 4월 중순의 봄날씨를 연상할 정도로 따뜻했습니다.

 

전전주 주말에는 낮은 기온과 강풍 등으로 예상했던 작업을 하지 못하게 되어 지난 주말은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였습니다.

 

주말에만 내려와 텃밭농사를 하다보니 가뭄이 계속될 경우에는 애써키운 작물들을 모두 말라죽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게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올해는 농업용 지하수를 개발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만 여기 저기 알아보니 제대로 된 업자를 만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지하수 개발업자 몇곳을 알아본 결과 조금은 믿음이 가는 업체가 있어 토요일 새벽 7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5시에 출발하여 약속장소에 도착하였으나 업자는 나오지 않고 연락도 안되는 상태여서

포기하고 농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여장을 풀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실시간이 지나서 업자로부터 전화가 와서 다시 약속장소를 잡아 

개발장소를 방문(텃밭이 있는 곳)하여 이것 저것 상담한 결과 생각했던것처럼 개발업자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이번 토요일 개발하기로 구두약속을 하였으나 너무나 부실한 업자라 생각되어 월요일 출근하여

개발업자에게 보류하기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지하수 개발과 관련된 경험과 자료는 개발을 완료한 이후에 자세한 자료를 포함하여 올려볼까 합니다.

 

<포도나무 전지>

 

전전주에 하지 못한 포도나무 전지작업을 하였습니다.

포도나무에 설치한 지주에 선들이 태풍 등으로 훼손이 심각해서 다시금 손봐야 할 듯 합니다.

10여주 전지작업을 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다음작업이 있어 지주 보수와 껍질 제거작업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전지 작업전 모습> 

 

 

<전지 작업 후 깔끔한 모습>

 

<블루베리 묘목 이식작업 및 전지 작업 실시>

 

2년전 1년 6개월된 블루베리 묘목(엘리자베스 및 튜크) 6주를 구입하여 아파트 베렌다에서

금년봄까지 키우다 올해 묘목을 스치로폼 상자에 옮겨심은 후 전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지난해 건조용 피트모스(225리터)를 구입해 텃밭 창고에 보관했던 것을 지난주에 손으로 분쇄하여

놓은 것을 물에 불린 후 스치로폼 상자에 6개의 물빠짐 구멍을 내고 하나 하나 옮겨심었습니다.

어느정도 자란 묘목 5개를 스치로폼에 옴겨심고 크기가 작은 것은 조금 작은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지하수 개발이 완료되면 타이머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물주는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분에 옮겨심은 블루베리 묘목>

 

 

<전지작업한 가지를 이용하여 밀패형 삽목을 실시>

 

오전에 작업한 포도나무 가지를 삽목에 알맞은 크기로 자른후 발근제를 탄 물에 하룻동안 담가놓았습니다.

이번에 삽목할 포도나무 종류는 거봉, 머루포도, 캠벨, mba 종류입니다.

블루베리 삽목용 가지는 발근제를 탄 물에 담가놓지 않고 직접 삽목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삽목 방법은 밀패형을로 하였습니다.

밀패형 삽목을 하는 나무는 여기저기 찾아본 결과 블루베리 포도나무 등을 하는 농가가 많았으며

실패율도 적도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었습니다.

 

<삽목하기 위해 발근제를 탄 물에 담가놓은 포도나무 가지>

 

 

<중앙의 파란색 포토는 블루베리 좌우측은 포도나무>

 

<못자리용 활대를 이용하여 지붕을 만든 수 비닐로 지붕을 씌운 모습>

 

 

밀폐형으로 만들기 위해 비닐 주변에 흙으로 덮어놓은 모습>

 

 

<95% 차광막을  비닐위에 덮어놓은 모습>

 

 

<석회 유황합제 살포>

매년 찾아오는 잎오갈병으로 매달렸던 과일들이 익어가기 전에 모두 낙과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입한 석회유황합제를 전전주에 나무에 살포하려 하였으나 강한 바람으로 살포하지 못한 것을

지난주말 아침에 바람이 불지 않아 위해 매실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매실나무 등에 살포를 하였습니다.

꽃이 개화되기 전에 한번더 살포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주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살포한 석회유황합제 원액>

 

<2리터를 분무기에 넣고 18리터 물로 희석하여 나무에 살포>

 

 

<야콘뇌두를 이용한 모종 키우기 작업>

 

지난 가을 종근을 보관하기 위해 스치로폼 상자에 야콘뇌두, 토란종근, 수미감자, 율금 종근을 넣고

밀봉하여 비닐을 씌운 후 하우스 내에 보관을 하여 개봉을 하였습니다.

 

수분이 많은 율금 종근은 공기가 순환되지 않아 모두 썩어버려 올해 다시 구입해야 할 듯 합니다.

토란종근도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여 다음달에는 본받에 바로 심어도 될 듯 하고

수미감자는 싹이 너무 자라서 집에 있는 감자를 이용하여 조금 심어볼 계획입니다.

야콘은 예쁘게 새싹이 올라와서 바로 모종을 만들기 위해 하우스에 심어도 될 것아

작업을 하였습니다.  

 

<지난해 보관한 각종 종근들>

 

<새싹이 돋아난 야콘 뇌두>

 

 

<싹과 뿌리가 나기 시작한 토란>

 

<썩어버린 율금 종근>

 

<하우스 한구석에 땅을 파고>

 

<밭을 정리한 후 심을 준비 마침>

 

<반은 야콘 뇌두를 심고 반은 상추, 로메인 씨앗을 파종 후 물주기>

 

 

<싹이 일찍 발아될 수 있도록 비닐로 덮어주고>

 

 

<씨감자 절단작업>

 

감자 심을 자리를 우선 급한대로 관리기로 경운 작업을 마친 후 골터기 작업과 비닐 씌우는 작업을

끝내야 했으나 강한 바람과 시간이 부족해서 우선 급핸대로

지난주에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자색감자, 붉은감자, 노란감자를 반으로 자르는 작업을 끝냈습니다.

 

원칙으로는 살균작업한 칼을 이용하여 절단작업을 해야 하나 적은 양이고 시간이 없어

살균없이 작업을 마쳤습니다.

감자의 절단은 계란만한 크기는 반으로 주먹만한 크기는 4등분 하되 3/4정도 남겨놓고 절단 했습니다.

3~4주가 지나면 절단한 면이 건조하여 본밭에 심을때 병균이 침투하는 경우가 적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절단작업 후 살균 처리를 해야하는데 그것도 시간이 없는 관계로 생략하고 망에 넣은 후

차광망이 설치된 하우스에 쥐가 먹지 않도록 매달아 놓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한 자색, 적색, 노란색 씨감자>

 

<망에 담아 하우스에 매달아 놓은 모습>

 

토요일 밤부터 태풍급 강풍이 불어 일요일 밖에서 하는 작업은 모두 중단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