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간농사정보

주간 농사정보 제51호(2012.12.11~2011.12.17)

코코팜1 2011. 12. 9. 09:11

목      차



Ⅰ. 기상전망                                                   1

  Ⅱ. 벼농사                                                    2

  Ⅲ. 밭작물                                                    4

  Ⅳ. 과수                                                       5

  Ⅴ. 채소                                                       6

  Ⅵ. 화훼                                                      11

  Ⅶ. 특용작물                                                12

  Ⅷ. 축산                                                      13

  Ⅸ. 저온(한파)대비 월동작물 관리대책                    17

  Ⅹ.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34 

 

 

 기상전망

 날씨전망(12월 중순~2012년 1월 상순)

 

   

기온은 12월 중순에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12월 하순에 평년보다 많겠음

(12월 중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음. 서해안과 중부내륙 및 산간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12월 하순)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기가 남하하여 춥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일시적인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배치로 남부 지방은 비가 오고 동해안 지방은 많은 눈이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 1월 상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과 비슷한 겨울철 추위가 나타나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서해안과 중부내륙 및 산간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순별예보

 

 

【1개월(12월 중순~1월 상순) 전망 요약】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12월 중순

 평년(-3~5℃)보다 낮겠음

 평년(411㎜)과 비슷하겠음

12월 하순

 평년(-4~5℃)과 비슷하겠음

 평년(416㎜)보다 많겠음

 1월 상순

평년(-5∼4℃)과 비슷하겠음

평년(5∼14㎜)과 비슷하겠음

 



 

 벼농사

볍씨 확보

 

 

  ○ 벼 보급종을 신청할 농가는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그 품종의 특성을 알아보고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도록 한다.

  〈‘11년산 벼 보급종 종자 신청 기간〉

구 분

기간

담당기관

비고

공급예시

‘11.11.10.까지

각 지원, 지자체

읍․면․동까지 공급예시

기본신청

‘11.11.11.~12.25.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읍면동주민센터

공급예시 물량 범위내에서 신청

신청물량 조정

‘11.12.26.~12.29.

읍면동 간 신청물량 조정,

시군별 남는 물량에 대해 해당지역에서 선착순 신청

‘11.12.30~’12.1.5.

시군 간 신청물량 조정,

도별 남는 물량에 대해 해당지역에서 선착순 신청

추가신청

‘12.1.6.~1.31.

전국 남는 물량에 대해 선착순 신청

  

내년에 심을 볍씨는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하거나 순도가 높은 우량종자 생산 농가에서 확보토록 한다.


땅심 높이기

 

 

  ○ 찰흙 함량이 부족한 모래 논이나 생산력이 낮아 객토를 할 지역은 찰흙 함량이 25% 이상 되는 우량 객토원을 사전에 확보토록 한다.

  ○ 객토원은 찰흙 함량이 많은 붉은 산 흙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가 어려울 때는 찰흙 함량이 높고 오염되지 않는 흙을 사용하도록 한다.


농기계 관리

 

 

  ○ 농기계는 기름칠을 해주고, 볼트와 너트의 상태를 확인하여 조여 주며, 클러치 레버나 벨트 등은 풀림상태로 보관하도록 하고

  ○ 농기계를 보관할 때 디젤엔진은 연료통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완전히 빼낸 후에 보관하도록 한다.

  ○ 아울러 각종 농기계의 오일은 새것으로 교환해 주고, 기계 주요 부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를 충분히 넣어 주도록 한다.

  ○ 점검이 끝난 농기계는 햇빛을 받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비닐 덮개를 씌워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밭작물

보리밭 관리

 

  

  ○ 늦게 파종한 보리는 월동 전까지 4~6매의 주간엽수를 확보여야 안전한 월동을 할 수 있으므로,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가능한 퇴비나친 두엄, 왕겨 등을 덮어주어 안전한 월동이 되도록 한다.

  ○ 월동 중에 이상난동으로 보리가 웃자랄 수 있으므로 웃자람

     방지를 위해서 배수작업을 겸한 흙덮기 작업을 해주도록 한다.

  ○ 특히, 습해에 약한 보리가 습해를 받게 되면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하고 양분 흡수가 곤란하여 황화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월동  전에 배수구 중간의 막힌 곳을 터주고 포장 양끝의 보머리 트기 작업을 해주어 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준다.


감자․고구마

 

 

  ○ 감자 시설재배를 위한 싹 틔움상의 파종 시기는 12월 중순~1월 중순까지(아주심기 1월 상순~2월 중순)가 알맞으며, 씨감자는 수미, 조풍, 하령, 고운, 대서 등의 품종을 재배하도록 하고

  ○ 움 저장을 하고 있는 고구마는 알맞은 온도(12~15℃)와 습도(90~95%)를 유지하여 안전한 저장이 되도록 한다.


보리, 밀 월동관리 대책

 

 

  ○ 배수구 정비로 습해 피해를 감소한다.

  ○ 배수 작업을 겸한 흙넣기와 트랙터 부착 로울러 이용 보리 밟기를 한다.

  ○ 씨뿌린 직후에 유기물을 덮어주지 못한 포장은 12월 중․하순경 생육이 완전 정지된 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 월동전․후 분얼이 왕성할 때 까지는 1㎝정도, 무효분얼기 이후는 2~3㎝ 이상의 깊은 토입으로 분얼억제와 도복방지 및 잡초발생을 억제한다.

 

 

 과수

 

  ○ 과수의 낙엽, 포장의 잡초에는 병균이나 해충 등이 월동하고 있으므로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주고, 병든 과실도 깨끗이 없애서 병해충의 발생밀도를 줄여 주도록 하고,

  ○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적설에 의한 붕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으로 걷어둔다.

  ○ 동해에 약한 포도 품종은 땅에 묻어주고, 어린나무나 복숭아나무 등은 짚이나 신문지등으로 싸매주거나 수성페인트를 칠해주어 동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과실저장고는 저장 중에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저장고 안에 차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여 준다.

  ○ 후지 등 만생종 사과는 저장 중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되면 내부의 갈변 현상이 증가하게 되므로 수시로 살펴보고 갈변 발생이 우려되면 가능한 빨리 출하하도록 한다.

  ○ 저장 과실 안으로 침투한 병원균은 방제가 불가능하므로 과실을 살펴보아 썩은 과실은 골라내도록 한다. 

 

 

 채소

시설채소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일사감응전자동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배기열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한다.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주어 야간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하우스 안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한다.

  ○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시설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및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 아울러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여 하우스 내부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도록 한다.

  ○ 잦은 강우로 인해 하우스 설치를 못한 경남 일부 지역 농가는 기상 회복 후 신속하게 설치 완료하고, 재 육묘중인 묘종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마늘․양파

 

  ○ 경남 지역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습해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주고 비가 온 후 갑자기 추워질 때 동해가 우려되므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도록 한다.

    → 현재 노랗게 변한 잎 부분 상태보다는 뿌리 부분의 생육이 불량하여 서릿발에 의한 동해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관리를 철저히 해 준다.

 

병해충 발생정보

 

토마토황화잎말림병(TYLCV)

 ○ 토마토, 고추 등 가지과 작물에서 발생하는 토마토황화잎말림병은 담배가루이(Q계통)에 의해 전염되므로 포장을 잘 살펴보고 잎 뒷면과 포장주위를 잘 살펴보아 담배가루이를 철저히 방제

   ☞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고 증식률이 높으므로, 방충망을 이용하여 유입 방지 및 발생초기 방제하고, 육묘시 철저한 관리로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측창망사 : 가루이가 들어가지 못하는 크기(60~80mesh), 환기시설 필요

  ○ 발생지역 육묘장에서 감염된 묘를 통해 타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묘 구입시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건전한 묘를 구입하고, 시설작물 재배 주변지역은 기주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해주어야 함

   ☞ 기주식물 :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별꽃, 큰망초, 쑥, 머위

  ○ 담배가루이는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시설하우스는 기온이 매우 낮은 날 한밤중에 하우스 문을 열어 방제하는 방법 활용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진딧물, 점박이응애 

  ○ 꽃노랑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등 총채벌레 오이, 고추, 토마토, 국화, 거베라, 장미, 감귤 등 시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하는 해충으로,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큰 피해를 줌

  ○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거베라, 국화 등 화훼류와 토마토, 가지 등에서 발생이 많으며, 잎 속에 굴을 파고 다니면서 잎살을 갉아먹는 피해를 줌

  ○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는 가지과 작물에, 진딧물은 엽채류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물 즙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리고, 딸기가 점박이응애의 피해를 받으면 잎이 누렇게 변하여 말라죽게 됨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학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딸기․토마토․고추․오이․상추․잎들깨 등의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 딸기․토마토․고추 등의 잿빛곰팡이병은 시설내의 온도가 20℃ 전후로 낮고 습도가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조건에서 발생되며 병든 식물을 그대로 둔 채 환기를 시키면 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음

   ☞ 적절한 환기로 시설 내의 습도를 낮추어 주되 보온에 유의하고, 시설 내에서 병이 발생되면 급속하게 번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약제를 바꾸어 가며 사용해야 함 

  ○ 상추 등 잎채소의 잿빛곰팡이병균핵병시설재배에서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많으므로 시설 내 보온과 환기에 유의하여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오이․토마토․고추․딸기의 균핵병은 잿빛곰팡이병과 비슷한 환경에서 발생되는 병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어 작물체가 연약하게 자랄 때, 연작에 의하여 병원균 밀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함

   ☞ 적절한 환기와 보온으로 시설 내의 온도를 20℃ 이상으로 유지하고, 병든 식물은 바로 없애주며, 잿빛곰팡이병과 동시 방제

참외․오이․메론․상추 등의 노균병 및 흰가루병 

  ○ 참외, 오이, 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며,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야간에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웃거름 주기, 열매솎기와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에 유의

 ☞ 특히 오이 시설재배 중 환기를 시키는 과정에서 찬바람이 식물체에 직접 닿을 경우 노균병 발생이 심하게 되므로 환기를 할 때 유의

  ☞ 또한 병이 발생된 포장은 병든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해야 함 

 ○ 흰가루병은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는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일반적으로 15~28℃에서 많이 발생하고 32℃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생이 줄어듦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질소가 과용되지 않도록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화훼

  ○ 눈이 많이 내리거나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넉넉하게 준비하고, 제설작업 준비를 해둔다.

  ○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두었다가 물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사용토록 하고 주는 양은 토양조건이나 식물상태, 햇빛 강도에 따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 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 예찰을 잘하고, 이 해충들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 살포하여 내성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여주도록 한다.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요즘처럼 밤낮의 온도차가 많이 나는 시기에는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가 10~16℃ 정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하고, 단열시설은 수시로 점검․보완하여야 하며, 노후 된 시설은 교체하여 주도록 한다.

  ○ 버섯재배사 실내와 균상의 습도는 85%정도 유지되어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신선한 공기가 항상 유지되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한다.

  ○ 버섯자실체에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세균으로 인한 갈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관수 후에는 환기작업을 실시하여 버섯 갓의 수분을 증발시켜 갈변병 발생을 사전에 막아주도록 관리한다. 

 

 

 축산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11년 9월부터 구제역 방어범위가 넓어져 예방효과가 좋은 구제역 3종 혼합백신(O+A+Asia1 형)을 공급하고 있으며 예방백신 접종을 철저히 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국가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는 철새 등 야생조류의 이동 및 유입시기이며 국내 철새도래지의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H5형 AI바이러스 등이 검출되었으며 고병원성으로 변이가 가능하므로 철새 도래지 방문, AI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여행하는 경우 축산농장 방문을 금지하도록 한다.

  ❍ 매일 가축을 세심히 관찰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 축사, 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물망설치, 비닐포장 등 차단 조치를 취하고 사료저장통 주변 등 축사주위의 사료를 깨끗이 제거하여 야생조류가 접근할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 외출후에는 반드시 축사 전용장화로 갈아 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에 출입을 해야 한다.

  ❍ 사육시설 주변 및 농장 부지의 경계에 2~3m의 폭으로 정기적인 생석회 도포 실시(소독효과 및 쥐 등의 야생동물에 대한 기피효과)한다

가축 사양관리

 

  ○ 축사 안으로 샛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틈새를 막아주어 소에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특히 송아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보온관리를 잘 해 주도록 한다.

  ○ 젖소는 온도가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혈관을 수축시켜 산유량에 영향을 미치는 혈액의 흐름을 조절하게 되어 유지방 등 우유 성분은 높아지는 반면 산유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조정해 주고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돈사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소독시설, 급수라인 등은 단열재를 이용하여 동파를 방지하도록 하고 수시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 닭장은 샛바람 방지를 위하여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햇볕을 가리는 장애물은 제거한다.


사료작물 관리

 

 

  ○ 겨울 월동 사료작물의 한발 및 동해 방지를 위하여 로라를 이용한 진압을 실시하여 추위로 인해 들떠있는 토양을 잘 다져주도록 한다.

  ○ 초지와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에 퇴구비 등을 뿌려 주어 동해를 방지하고 땅심도 높여 주도록 한다.

  ○ 배수가 불량한 포장의 경우 배수로 정비로 습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생육이 다소 부진한 포장의 경우 볏짚이나 퇴비, 왕겨 등의 유기물 시용으로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 예방하도록 한다

  장이 크고, 분얼수가 많은 포장의 경우 배토로 분얼억제 및 동해 예방

  ○ 이탈리아라이그라스 포장의 경우 초장이 40㎝이상으로 많이 자랐을 때는 약 20㎝정도 높이로 예취 이용하도록 한다

  ○ 웃자라서 엽끝고사가 많은 포장은 생장점이 얼지 않도록 흙덮기와 진압을 실시하고, 월동후 가급적 해빙과 동시 일찍 추비를 시용하도록 한다.


가축 위생관리

 

 

  ○ 가축의 운동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따뜻한 날에는 일광욕을 시켜 주고,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 발생을 방지하며,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준다.

  ○ 소 결핵병과 부루세라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되고 있어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질병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정비하여 붕괴사고를 막고 가축분뇨 퇴비장은 적정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탱크에는 발효제를 첨가하거나 폭기를 철저히 하여 부숙이 잘 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