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온몸으로 집짓기(2020)

나홀로 집짓기(선룸에 놓을 난로 구입 등...)

코코팜1 2020. 2. 3. 11:11

<선룸에 놓고 사용할 난로 구입 등....>


-난로를 구입하여 택배로 수령...

처음 집지을 계획을 세웠을때 거실에 벽난로를 놓을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벽난로를 생산하는 업체로 방문하고 건축박람회를 견학하면서도 난로 판매업체를 찾아가 상담도

받아보았으나 구매 및 설치비용이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배이상 많은 비용이 들어 포기했었다.

집짓는 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처음 계획을 세웠을때의 마음처럼 난로가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거실 앞 데크를 설계하고 시공을 하면서 용도를 선룸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야간에 기온이 내려가는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기 위하여 난로를 사용하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현재 시공중인 선룸의 모습>


모 카페에서 예상보다 저렴한 난로를 세일판매 한다는 글이 올라와 큰맘먹고 구매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규격은 420*600*900*4T, 연통가격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단다.

고구마통도 있고 상부의 둥그런 판을 열면 그곳에서 가마솥을 걸어 밥도 지을수 있으며, 석쇠를 놓고

삼겹살 구이도 해먹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나름 가성비가 좋을듯 싶다.



설치는 나중에 기산날때 서서히 작업을 하기로 하였다.


- CCTV를 추가로 설치...

지난해 가을 CCTV를 중국산으로 직구를 하여 우선 급한대로 집 주변에 3대를 설치하였다.

1대는 추후 시간이 날때 설치하기로 하고 남겨 놓았던 것을 지난 주말에 현장에 내려가서 마저 설치를 완료하고

올라왔다.

기존에 설치해 놓았던 1대의 CCTV가 휴대폰으로 실시간 볼수 있었던 것이 먹통이 되어 궁금증이 생겼으며

어떤 이유인지 알아볼겸, 주문한 난로가 토요일에 도착하기로 하여 겸사 겸사 내려가서 확인도 할겸

남아있는 1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를 하였다.


- 보일러 원격제어 실내온도 조절기 설치...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현장에 내려가 보일러를 가동하고 나서 3~4시간이 지나야만 집안에 온기가 들어와서

매번 갈때마다 춥고 을씨년 스러운 상태에서 잠을 자느라 고생을 많이 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일러 회사에서 휴대폰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농장의 집에 설치된 보일러를 작동할 수 

있는 장비를 추가로 구입하여 지난 주말에 내려가 설치를 완료하고 시험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이제부터는 농장에 내려갈 계획이 있으면 사전에 보일러를 가동하여 농장에 도착하였을때 따뜻한 실내에서

지낼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