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0일(인터넷 설치를 위한 사전준비~)

<인터넷 설치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

저녁시간이나 낮시간에 휴식을 취할때 TV와 인터넷이 없으니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큰맘먹고 인터넷을 설치하기로 하고 모통신사에 인터넷 설치 신청을 하였다.

처음에서느 설치기사가 방문하였으나 주변에 통신주가 없어 먼저 통신주를 설치해야 한다며 추가비용이 150~200정도는 들어야 할듯 한다며 우선 통신주 설치담당자에게 현장방문을 하도록 하겠다며 철수를 하였다.

다음날 통신주를 설치하는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연락이 왔다.

적어도 3개정도는 통신주를 세워야만 인터넷선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하며 비용은 100여만원은 족히 추가될수 있다한다.

설치를 할까? 아니면 포기를 할까 고민을 하고 있으니 설치담당자가 그러면 먼저 집전화를 신청하면 비용이 

줄어들수 있으니 그리 해보라고 한다(이때 추가되는 비용은 11만원이면 된단다)

다음날 통신사에 집전화를 추가신청했다.

전신주 설치기사가 또다시 현장을 방문하여 나에게 전화가 왔다.

통신주를 설치할 장소를 선정해야 하는데 감나무가 있는 자리에 설치하면 좋겠다고 한다.

다만 인터넷 선을 설치하려면 감나무 가지를 제거해야 한다고 해서 주말에 제거해 주기로 하였다.

10여년전에 커다란 태풍(곤파스) 감나무가지가 부저진 이후 무럭 무럭 자라고 있었는데 가지치기를 해야하니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50년도 넘은 감나무여서 모두 자르기는 어무 아쉬워 상부에 있는 가지를 모두 자르고 아래쪽 일부는 남겨두리고

높은곳에 큰기둥은 이번 주말에 전기톱으로 자르기로 하고 나머지는 모두 잘랐다.

높은곳에 올라 톱질을 하려니 너무 힘들었다.

이번 주말에는 인터넷이 설치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