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한해를 보내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년만에 예전의 추억을 생각하며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5년이 되면 제집 아이가 회사에 취직이 되어 직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게되면 온가족이 한시에 시간내기가 어려울것 같아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로 의견이 일치되어

어디를 갈까? 하고 이야기를 하던중 외국은 비행기 좌석구하기도 힘들거니와 성수기라서

모든 비용이 많이 들어 포기하고 대신 20년전 가족과 함께 여행한 제주도를 다녀오기로 결정....

 

월화 연차를 포함하여 지난 주말에 3박 4일 일정으로 예전에 보았던 곳을 가급적 제외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장소위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이중섭 미술관과 산방산 그리고 제주시내 재래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둘째날은 우도일주와 비자림을 다녀오는 것으로 하루를 보냈고

셋째날은 사려니숲길과 성산일출봉으로 하루를 보내고

마지막날은 설록뮤지엄방문과 올레 7코스중 외돌개를 시작해서 두시간정도 걸으며 경치를 구경하는 것으로

여행을 마감하였습니다.

 

<이중섭이 1년동안 살았던 곳>

 

<산방산 아래 하멜이 도착했던 곳>

 

<산방산 용머리 해안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 형제섬>

 

<용머리 해안>

 

<우도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모습>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한컷>

 

<일출봉에서 성산쪽으로 바라본 모습>

 

<성산 모습>

 

<녹차 박물관에서 바라본 녹차밭 전경>

 

한겨울이라서 경치가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조용하고 날도 따뜻해서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같이 가족모두 건강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지냈듯이 그리 지냈으면 합니다.

 

블친님들고 새해에 모든일 이루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맞이하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