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세재 옛길 및 하늘재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 휴일날에
모처럼 옆지기와 함께 당일치기로 문경세재 옛길과 월악산 하늘재 트레킹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주말농장을 시작하고 난 이후로 지금까지 옆지기와 함께 여행다운 여행한번 한적이 없었는데
옆지기가 월초에 전문 여행사를 통해 조령산 문경세재 옛길과 월악산 트레킹 코스
여행을 다녀오자 하기에 선뜻응하였습니다.
광복절 전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당일 아침에도 계속 비가 내려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 기왕 마음먹은것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8월 15일 새볔 비가 내림에도 버스에 올라 출발을 하였습니다.
다행이도 버스가 서울을 벗어나자 비가 개어 추억에 남을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가는 코스인데 생각보다 길이 완만하고 평이하여
장년층 이상되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좋은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수옥폭포입니다.
폭포 가는길에 개인 주차장을 운영하시는 할머니께서 폭포가는 길을 막고 통행을 제한하고 있어
할수 없이 돌아서 폭포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조금씩 사라저 가는 시골인심에 마음이 씁쓰름 했습니다.
<수옥폭 주변 관광안내판>
<수옥폭포 가는길 이정표>
<수량이 많아 보기좋은 폭포 모습>
<시원한 물줄기>
<가을 단풍이 들면 더욱 예쁜 모습이 될듯>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이제부터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을 넘어 문경세재 옛길로 넘어갑니다.
옛날 선비들이 다니던 옛길의 흔적은 많이 남아있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그런대로 우거진 숲을 걸어가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트레킹 시간은 조령산 자연휴양림부터 문경세재 제1관문을 지나 주차장까지는
중간에 휴식도 취하고 구경도 하며 쉬엄쉬엄 걸으니 3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괴산 관광안내도>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
<조령산 자연휴양림 속 작은길>
<중간 중간 쉼터 모습>
<선비들이 합격을 기원하며 놓고 간 작은돌>
<조령표시 돌>
<문경세재 옛길>
<제3관문>
<한국의 아름다운 길중 하나인 옛길>
<특이한 장승>
<제2관문>
<옛 선비들이 재를 넘어가며 놓고 간 돌>
<낙동강 발원지>
다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 충주 월악산 하늘재를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왕복 1시간 50분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길이 잘 보존되어 문경세재 보다는 더 자연적이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중원 미륵리사지를 출발해서 정상까지의 길은 참으로 예쁜길이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중원 미륵리사지>
<옛 사찰은 없고 탑과 부처상만>
<자연적인 등산로>
<정상 안내문>
<등산로 중간에 있는 김연아를 닮은 나무>
옆지기가 처음 관광버스를 이용하자고 할때
관광버스를 이용하면 음주에 가무 그리고 무분별한 행동으로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용한 여행사는 운영자체가 내 맘에 쏙 들었습니다.
관광버스 내에서 이야기 금지, 냄새나는 음식 금지, 음주, 가무 금지 등을 꼭 지켜야 하는 규정이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 모두가 조용한 가운데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1년에 한두번 정도는 옆지기와 함께 이런 여행을 해야겠습니다.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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