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 제39호(2011.09.18~2011.09.24)

코코팜1 2011. 9. 16. 16:04

목      차



Ⅰ. 기상전망                                                     1

  Ⅱ. 벼농사                                                      2

  Ⅲ. 밭작물                                                      4

  Ⅳ. 과수                                                         5

  Ⅴ. 채소                                                         8

  Ⅵ. 화훼                                                       10

  Ⅶ. 특용작물                                                 12

  Ⅷ. 축산                                                       13 

 

 

 기상전망(9월 하순~10월 중순)

날씨전망

 

 

  ❍ (9월 하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화가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10월 상순) 이동성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기온 및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10월 중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순 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9월 하순

평년(16~23℃)과 비슷하겠음

평년(24~63㎜)보다 많겠음

10월 상순

평년(14~21℃)과 비슷하겠음

평년(12~36㎜)과 비슷하겠음

10월 중순

평년(12~20℃)과 낮겠음

평년(7~49㎜)과 비슷하겠음


주간 예보(9.17~9.22일)

 

  ❍ 동풍류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17일~19일 강원도 영동지방에 비가 오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 제주에서 비가 시작되어 19일과 20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음.

   -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20℃, 최고기온 23~26℃)보다 조금 높겠고, 후반에는 조금 낮겠음.

   - 강수량은 평년(2~13mm)보다 중부지방은 적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남부지방은 많겠음.

 

 

 벼농사

물 관리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뿌리에 산소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2~3㎝로 얕게 또는 물 걸러 대기를 하는 것이 좋다.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동화작용은 물론이고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을 이삭으로 전류․축적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수분의 역할이 중요

   - 옆면 증산량이나 수면 증발량도 적어져서 많은 물은 필요로 하지 않으며, 뿌리의 기능도 급격히 저하하기 쉬움

  ❍ 쌀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물떼기 시기로 이삭 팬 후 30~40일경이 적기임

   - 일찍 물을 떼면 수량 감소는 물론 청미, 미숙립, 동할미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나빠짐.

   - 너무 늦게 떼면 수량 및 미질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수확작업이 지연되어 동할미가 많이 발생될 우려가 있음.

< 완전 물 떼는 시기와 수량 및 상품성 >

구  분

쌀 수량

(kg/10a)

수량지수

(%)

외 관 특성(%)

완전미

청  미

미숙립

출수 후 20일

528

96

68.9

10.1

3.0

        30일

539

98

73.9

6.5

1.4

        40일

550

100

74.1

6.4

1.3

  ❍ 늦게 심어 이삭 패는 시기가 9월 초순으로 늦을 때는 이삭 팬 후 40일에 완전 물 떼기 하는 것이 수량이 높고, 청미 및 사미의 발생이 적어 쌀의 외관 품질도 좋음

    - 벼의 이삭 패는 시기가 9월 이후로 늦어지면 논물대기를 해주어야 하나 숙답화된 배수불량논은 이삭 팬 후 30일 이후 완전물떼기 실

적기 수확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사미가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질 경우 색택 불량, 동활미 증가, 야생동물 피해 등으로 미질이 나빠짐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이삭 팰 때

품  종

알맞은 벼 베기 시기

7월 하순~8월 초

극조생종

이삭 팬 후 40일

8월 상순

조생종

이삭 팬 후 40~45일

8월 중순

중생종

이삭 팬 후 45~50일

8월 하순

중만생종(늦심은 논)

이삭 팬 후 50~55일

  *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고속주행을 지양하고 기종별로 표준 작업속도를 지키고 비 또는 이슬이 마른 다음 수확작업을 실시하여 손실을 방지한다.

    - 표준속도 손실률(0.85m/sec) : 0.96%, 주행속도 손실률(1.68m/sec) : 1.8%

    - 표준속도로 작업을 해도 이슬로 벼가 젖었을 경우 수확손실 증대 : 정상 0.96% → 이슬 조건 1.5%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채종 포장 관리

 

  ❍ 내년도에 종자로 이용할 포장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피 등을 완전히 뽑아내어 순도가 높은 종자를 생산하도록 한다.

  ❍ 종자용 벼는 수확 적기보다 약간 빠르게 벼 베기를 하는 것이 좋고 수확할 때는 다른 품종의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콤바인 내부 청소를 철저히 한다.

  ❍ 다목적 건조저장고 이용 벼알 말리기(단계별 건조 온도 높여주기)

    - 최초 30℃(4~5시간) → 35℃(5~6시간) → 38℃로 송풍(수분 15%) 

 

 

 밭작물

밭작물 관리

 

  ❍ 콩, 고구마 등 수확기가 된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뒷그루 작물이 적기 내에 파종 되도록 한다.

  ❍ 고랭지감자는 수확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10일 정도 말린 후 온도는 3~4℃, 습도는 80~85%에서 본 저장을 하도록 한다.

  ❍ 내년에 사용할 종자는 수확 전에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수확과 동시에 확보하도록 한다.

맥류(보리·밀) 파종준비

 

  ❍ 지역 특성에 알맞고 병에 걸리지 않은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하도록 하며, 소독약제, 전용복합비료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토록 한다.

  ❍ 보리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토록 하고, 파종기계도 미리 정비ㆍ점검을 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과수

 

과실 수확

 

  ❍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한다.

  ❍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신품종 과실은 익음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과수원 관리

 

  ❍ 후지 사과 봉지는 과실 수확 30일경 전에 벗겨야 하는데 겉봉지를 벗긴 후 5~7일 지나서 속봉지를 벗겨 주도록 한다.

  ❍ 봉지는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서 햇볕에 과실 껍질이 타는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봉지를 벗긴 다음에는 나무 밑 땅위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어 나무의 밑 부분에 달린 열매도 색깔이 잘 들도록 해준다.


병해충 발생정보

 

 □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 주의보

  사과 갈색무늬병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과수원 등 관리가 소홀한 사과원에서 급격히 피해가 증가하여 낙엽되고 있음

   ☞ 나무 내부까지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 살포 

  사과 겹무늬썩음병은 후지 품종에서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적용 살균제 방제 필요 

 □ 단감 탄저병 : 주의보

  단감 탄저병의 포자 비산량이 증가하여 금후 발생 증가 예상

   ☞ 발병 과실과 가지는 땅에 묻고, 빽빽한 햇가지는 농약침투가 잘 되도록 정리하거나 가지 비틀기로 결실지를 확보 

   ☞ 발생 초기이거나 3일 이상 강우가 예상되는 경우엔 예방위주의 약제 살포

   ☞ 깍지벌레류 및 노린재류 발생여건을 고려하여 동시방제 실시 

 □ 복숭아 잿빛무늬병 : 예보 

  수확기에 피해를 많이 주는 병으로 바람이나 빗물에 의해 반복적으로 2차 감염이 되어 확산됨

   ☞ 과수원 주변의 관리가 소홀한 야생 핵과류와 병든   과실․가지를 일찍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함 

 □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 예보 

  ‘캠벨얼리’ 품종은 갈색무늬병 발생이 우려되고, ‘거봉’ 품종은 9월 하순까지 노균병 발생이 우려됨

   ☞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는 것을 피하며, 충실하지 못하고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관리 해줌 

□ 복숭아순나방․노린재류․깍지벌레류 등 과수 해충 : 예보 

  9월 고온이 지속될 경우 지역에 따라서 복숭아순나방 4~5세대에 의한 과실 피해가 문제되는 사고원에 국한하여 심식나방류 전문약제를 추가 살포할 필요가 있음

  노린재류는 대부분 과수원 외부에서 약충상태로 번식하고 과수원으로 날아오므로 과실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고 발견되는 해충의 종류에 따라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배에서 깍지벌레는 월동장소로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별도의 방제는 불필요함


 □ 단감․배․포도 등 미국선녀벌레 : 예보

  기주의 나뭇가지 밑에 산란하고 3~4월경 부화하여 60∼70일 후 성충이 되고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 발생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바이러스를 매개함(알은 수피에 산, 90개/마리)


  단감과 배 등의 과수에서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발생

   ☞ 미국선녀벌레에 등록된 약제로 과원주변 지역까지 공동방제 실시

 

 

 채소

고  추

 

 생육후기 중점 관리기술

  ❍ 생육촉진 관리요령

    - 생육 및 포장상태에 따라 제4종복비 주기 실시 

    - 후기 햇빛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 깔아주기

  ❍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철저

    - 기상상황에 따라 7~10일 간격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방제 실시

    - 병충해 전염 차단을 위해 병든 고추 수확 후 매몰 및 소각실시

  ❍ 적기 수확으로 수확과수 증대 및 다음 고추 자람 증진

    - 수확시 진홍색으로 완숙된 과실 적기 수확 실시

    *개화 후 약 50일 정도(적산온도 1,000~1,300℃)되면 수확하기에 알맞게 됨

  ❍ 상품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건조실시

   - 열풍건조기의 적정 건조 온도는 55~60℃에서 36시간 정도 유지

    건조기의 넓이와 건조 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음


무․배추

 

 

  ❍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무름병, 노균병, 진딧물, 배추흰나비, 벼룩잎벌레 등 병해충 적기 방제

  ❍ 웃거름은 무 파종 및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주되 무는 10a당 요소 7~10㎏, 염화칼리 3~4㎏, 배추는 요소 15㎏, 염화칼리는 2회 때만 17㎏을 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엽면살포하여 생육 촉진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 파종 시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마늘 종구는 종자 소독 약제로 반드시 소독을 한 다음 심도록 함

  ❍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경우 일반 마늘보다 1주일정도 일찍 파종하고, 파종 후에는 알맞은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

  ❍ 양파 육묘상은 고온 장해 예방, 잘록병 방제, 습해 예방 등을 철저히 하여 우량 묘 생산


시설 채소

 

 

  ❍ 촉성재배 시설채소 농가는 보온 자재 개선, 온풍난방기 청소, 지중가온시설 설치 등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


병해충 발생정보

 

 □ 고추 탄저병 : 주의보

  ❍ 잦은 강우로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탄저병의 확산이 우려되므로 수시로 방제

   ☞ 적용약제를 살포하되 수확기 고추밭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의거 방제

   ☞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배수로 관리를 잘하고 병든 식물체는 일찍 제거하며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예방위주 살포

 □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채소 해충 : 예보    

  ❍ 나방류 해충과 진딧물, 응애 등이 채소류에 피해를 주고 있음

  ☞ 나방류 해충은 새 잎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진딧물과 응애는 새순이나 잎 뒷면을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방제하되 계속 발생될 때는 성분이 다른 적용약제로 2~3회 방제

   ☞ 총채벌레와 담배가루이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토마토반점위조병, 토마토황화잎말림병 등을 매개하기 때문에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발생초기 적용약제를 즉시 살포 

 

 

 화훼

선인장

 

  ❍ 9월 상․중순에 비모란 접목을 실시한 농가는 정식하기 시작한다.

  ❍ 재배상의 결정

    - 먼저 재배상의 형태를 결정한다. 재배상에는 벤치형태와 토양 베드형태가 있다

    - 벤치형태는 주로 토질이 질흙으로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많이 이용한다. 장점으로는 배수가 양호하고, 물관리가 쉬우며 장기 재배시 연작장해를 막을 수 있다. 또 겨울재배시 토양재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근권부의 온도가 높아 유리한 면도 있으며, 밀식해도 병해의 피해가 적고, 조직이 단단하다. 단점으로는 생육이 토양재배에 비하여 느리고 시설비가 다소 많이 든다는 점이다.

    - 토양베드형태는 배수가 잘 되고 겨울철에 따뜻한 지역에서 토양을 10cm정도 파거나 토양 위로 판자 등을 세워서 재배상을 만들고 상토를 채우고 정식하는 형태이다. 단점은 해가 갈수록 연작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별도의 배수시설이 없기 때문에 관수의 조절이 어렵고 배수불량으로 뿌리의 발육이 나쁘거나 도장 등의 위험이 있다.

  ❍ 상토

    -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용토는 물 빠짐이 좋으면서도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이 있으며 깨끗해야 한다. 이 때문 선인장 재배에는 굵은 모래가 주재료로 이용된다. 많이 사용하는 유기물은 계분, 우분, 돈분 등이 있다. 비율은 모래 : 돈분 : 폐톱밥을 4 : 3 : 3으로 하거나 모래 : 돈분을 5 : 5비율로 한다.

  ❍ 정식거리

    - 정식 거리는 상품의 규격에 따라 달라지며, 재배상의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은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작은 크기(대목 6cm)의 상품은 4×5cm로 1㎡에 약 500주정도 정식하며, 중간크기(대목 9cm)의 상품은 5×6cm로 1㎡에 약 300~350주가 정식된다. 대형의 상품(대목 12cm 전후)이나 모본으로 이용되는 상품은 7×8cm 전후로 1㎡에 약 150주정도 정식한다. 토양베드는 벤치재배보다 약간 넓게 심는게 보통이다. 정식 후 곁순은 발생 즉시 제거해준다.

스타티스

 

  ❍ 절화 수확은 전체 소화경에서 개화가 시작될 무렵이 적기이며 화경전체로 하면 약간 만개시기라고 볼 수 있다. 각 소화경상의 화뢰가 2번째 것까지 개화한 것을 절화한다.

  ❍ 절화는 온도가 낮을 때 하고 건조되지 않도록 전처리제 등을 섞어 물올림 한다.

  ❍ 절화 후 봉오리가 개화하지 못하는 불 개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미숙 개화지를 빨리 절화하지 않도록 한다.

심비디움

 

  ❍ 9~10월 기온이 떨어지고 환기가 잘 안될 때 흑반병이 발생될 확률높으므로 유의하고 온도는 야간 18~20℃, 주간 25℃정도로 관리한다. 

 

 

 특용작물

버섯 재배와 약초 수확

 

  ❍ 가을철 느타리버섯 재배사는 품종별 버섯 발생에 알맞은 10~16℃ 내외의 온도와 80~85%의 습도를 유지시켜 주고, 균상의 습도 상태에 따라 수시로 환기를 실시하여 품질이 좋은 버섯이 생산되도록 한다.

  ❍ 버섯 발생을 유도하는 주기에는 습도를 3~4일간은 90% 이상으로 관리하여 버섯 발생을 촉진시켜 주고, 버섯이 자라는 상태에 따라 환기를 시켜주고 습도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 가을에 수확하는 약초는 적기에 수확하여 세척․절단․건조․가공 등 규격화된 과정을 거친 후 출하하되 건조시에는 알맞은 온도로 말려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뽕나무 심기 준비

 

  ○ 양잠 농가의 호당 적정 뽕밭 면적은 겸업농가에서는 0.5ha, 전업농가에서는 1ha 정도가 되므로 농가 실정에 맞추어 재배하도록 한다.

  ○ 뽕나무는 가급적 기름진 밭에 심도록 하되 공해가 우려되는 지대는 피하도록 한다.

  ○ 뽕나무를 심을 때는 10a당 퇴비 2,000㎏ 이상과 석회 200~300㎏을 넣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축산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돼지, 소, 염소를 거래 또는 출하시 반드시 예방접종 확인서를 휴대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게 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국가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에서 저수지주변, 하천, 습지 등 야생조출몰지역의 출입을 제한하고, 부득이 출입한 경우 신발.의복을 반드시 소독하며,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 축사, 사료저장창고, 분뇨처리장 등 시설에 야생조류가 침입할 수 없도록 그물망설치와 가축 사료통 주변의 청결 유지, 틈새 차단 철저 및 포회장치 등을 설치한다.

  ❍ 사육시설 주변 및 농장 부지의 경계에 2~3m의 폭으로 정기적인 생석회 도포를 실시한다. (소독효과 및 쥐 등의 야생동물에 대한 기피 효과)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된다.

가축 사양관리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므로 송아지를 사육하고 있는 장소에는 톱밥 등 깔짚을 깔아 주어 일교차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 젖소는 개체별로 유량, 유지율, 번식률 등을 분석하여 경제성이 떨어지거나 유방염 감염이 심하여 유질 저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개체는 별도로 관리하거나 도태시키도록 한다.

  ❍ 번식돈은 기온 급변에 민감하여 유산 등의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으므로 아침저녁으로 온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 환기 등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한다.

  ❍ 닭을 산란케이지로 이동할 때는 사료, 물, 환기, 점등시설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이동 전후 약 10일간은 예방접종 등 스트레스를 가급적 피하며, 항생제, 비타민제 등을 급여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축사는 시설의 노후상태나 전기 누전차단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 정비하여 안전사고나 재해에 대비한다.


사료작물 관리

 

 

  ❍ 목초의 세력이 약해지는 시기이므로 목초 상태에 따라 방목기간을 조절하여 지나친 방목이 되지 않도록 하고, 빈 땅이 생긴 곳은 보파를 해 주도록 한다.

  ❍ 남부지방에서 사료작물로 재배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벼 수확 10일전에 입모중 파종 방법으로 파종량을 1ha당 40㎏ 정도를 파종하도록 하고, 적기에 파종하여 노동력 절감과 함께 발아율을 높이도록 한다.

  ❍ 논뒷그루 사료작물로 호밀이나 청보리를 재배하려는 농가는 벼 수확 직후 파종할 수 있도록 종자와 비료 등 자재를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가축 위생관리

 

 

  ❍ 환절기에는 가축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병이 많아지므로 호흡기질병 복합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낮에는 햇빛을 밤에는 바람을 막아 주어 일교차를 줄이도록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해마다 발생이 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로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때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캐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히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