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간농사정보

주간농사정보 제36호(2011.08.28~2011.09.03)

코코팜1 2011. 8. 29. 10:41

 

목      차



Ⅰ. 기상전망                                                     1

  Ⅱ. 벼농사                                                      2

  Ⅲ. 밭작물                                                      5

  Ⅳ. 과수                                                         6

  Ⅴ. 채소                                                        10

  Ⅵ. 화훼                                                        13

  Ⅶ. 특용작물                                                  14

  Ⅷ. 축산                                                        15

  Ⅸ.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태풍, 폭염, 집중호우)         19 

 

 기상전망(8월 하순~9월 중순)

요약

 

 

  ❍ (8월 하순) 무더운 날이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월 상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늦더위가 있겠음.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월 중순) 일교차가 8월 하순과 9월 상순보다 커지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날씨 전망

 

 

  ❍ (8월 하순) 무더운 날이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월 상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늦더위가 있겠음.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9월 중순) 일교차가 8월 하순과 9월 상순보다 커지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순별 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8월 하순

평년(22~27℃)과 비슷하겠음

 평년(76~141㎜)보다 많겠음

9월 상순

 평년(20~25℃)보다 높겠음

평년(45~99㎜)보다 많겠음

9월 중순

평년(18~24℃)과 비슷하겠음

평년(46~95㎜)과 비슷하겠음

 

 

 벼농사

벼농사 관리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뿌리에 산소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논물이 완전히 잦아진 다음 다시 물을 대어 주는 방법으로 물 걸러 대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뿌리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하기 쉽고, 엽면 수분 증산량이나 수면 증발량이 적어져서 많은 물은 필요로 하지 않으나,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동화작용은 물론이고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을 이삭으로 전류․축적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수분의 역할이 중요

  ○ 쌀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물떼기 시기로 이삭 팬 후 30~40일경이 적기임

   - 일찍 물을 떼면 수량 감소는 물론 청미, 미숙립, 동할미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나빠짐.

   - 너무 늦게 떼면 수량 및 미질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수확작업이 지연되어 동할미가 많이 발생될 우려가 있음.

< 완전 물 떼는 시기와 수량 및 상품성 >

구  분

쌀 수량

(kg/10a)

수량지수

(%)

외 관 특성(%)

완전미

청  미

미숙립

출수 후 20일

528

96

68.9

10.1

3.0

        30일

539

98

73.9

6.5

1.4

        40일

550

100

74.1

6.4

1.3

  ○ 늦게 심어 이삭 패는 시기가 9월 초순으로 늦을 때는 이삭 팬 후 40일에 완전 물 떼기 하는 것이 수량이 높고, 청미 및 사미의 발생이 적어 쌀의 외관 품질도 좋음

   - 벼의 이삭 패는 시기가 9월 이후로 늦어지면 등숙기간 중 기온이 낮아 등숙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임

  ○ 내년도 사용할 볍씨를 생산하려는 포장에서는 피, 잡초, 잡수 등을 철저히 제거하여 순도 높은 벼 종자를 생산토록 한다.

  ○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표준속도(0.85m/sec) : 손실률 0.96%, 주행속도(1.68m/sec) : 손실률 1.8%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이삭 팰 때

품  종

알맞은 벼베기 시기

7월 하순~8월 초

극조생종

이삭 팬 후 40일

8월 상순

조생종

이삭 팬 후 40~45일

8월 중순

중생종

이삭 팬 후 45~50일

8월 하순

중만생종(늦심은 논)

이삭 팬 후 50~55일

  *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병해충 발생정보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 주의보

  ○ 잎마름병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은 농수로에 오염된 물에 의해 주로 전염되므로 주변의 줄풀, 겨풀 등 기주식물을 제거

   ※ 장마기간 많은 논이 침관수되었고 태풍 ‘무이파’의 영향을 받은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균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음

   ☞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예방위주로 아침이슬이 마른 후에 도열병과 동시방제

  ○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지속될 경우 7월중에 방제를 하지 않은 경우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음

   ☞ 볏대 아래 부위를 잘 살펴서 발병포기율이 20%이상인 논은 벼 포기 아래쪽까지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 

  ○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에(2일 연속강우, 최저기온

     23℃이상) 많이 발생

   ☞ 출수기 전후 기상상황에 따라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이삭도열병과 동시방제(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http://npms.rda.go.kr)의 병해충 예측정보 참고) 

이삭도열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 예보

  ○ 이삭 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오고 기온이 낮으면 이삭도열병 발생이 많음

   ☞ 병이 확산되기 전에 방제하고 침관수시는 보완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깨씨무늬병은 노후화답 등 땅심이 낮은 논에서 발생이 많음

   ☞ 잎에 형성된 병원균이 이삭까지 감염시켜 피해를 주므로 잎에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 이삭누룩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낮을 경우 발생이 많음

   ☞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발병이 우려되는 지역은 적용약제를 출수 10일전 살포하여 이삭도열병과 동시방제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예보

  ○ 벼멸구․흰등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현재 밀도는 낮은 편이지만 앞으로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크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음

   ☞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 혹명나방은 알에서 깨어난 유충이 피해를 주는 시기이므로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 때 적용약제로 방제 

 

 

 밭작물

밭작물 수확

 

  ○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무․배추 정식, 월동작물 등 뒷그루 작물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을 한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린 후 저장을 하여 씨감자로 사용하도록 한다.

  ○ 참깨는 말릴 때 비를 맞게 되면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말리는 동안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이나 거적을 이용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한다.


맥류(보리·밀·맥주보리) 파종준비

 

  ○ 지역 특성에 알맞고 병에 걸리지 않은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하도록 하며, 소독약제, 전용복합비료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토록 한다.

  ○ 보리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토록 하고, 파종기계도 미리 정비ㆍ점검을 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과수

 

과실 품질관리

 

  ○ 중생종 사과, 배 등의 과실은 자람이 끝나면서 성숙에 들어가 당분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수확 전 20일경부터 물 공급을 중지하도록 한다.

  ○ 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실에 씌운 봉지를 조·중생종은 수확 15∼20일전, 만생종은 30∼40일전에 벗겨 주어야 한다.

  ○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시간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껍질이 햇볕에 데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주어 과실 전면에 착색이 잘 되도록 한다.

  ○ 봉지를 벗기고 4~5일이 지난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면 나무의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다.

과수원 관리

 

  ○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의 병반이 보이면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하되 과실 수확기에 달한 만큼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 과실이 굵어지면서 새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게 되므로 방조망 설치로 피해를 방지한다.


병해충 발생정보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 주의보

  ○ 갈색무늬병장마기에 비가 많고 기온이 낮은 경우 특히 발생이 많은 병으로 손으로 병반을 문질렀을 때 까칠한 느낌이 있으며, 확대경으로 관찰하면 숯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병원균 덩어리(분생자층)가 있음

   ☞ 일단 병의 감염이 이루어지면 약제로서 치료가 어려우며 낙엽으로 진행되며, 이 경우 약제를 중복살포하기 보다는 적용 약제를 단용 살포하고 관배수 관리 및 양분관리를 철저히 하면 병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음

  ○ 겹무늬썩음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장마기간 전․후가 최대 감염시기로 8월 하순까지 비가 올 경우 지속적으로 감염이 이루어져 과실의 당도가 10.5 Bx가 되는 9월 중순 이후 발병함

   ☞ 장마 이후부터 8월 하순까지 적용 농약을 철저히 살포하도록 하며 수관 내부의 광 환경 개선

  ○ 탄저병은 ‘후지’ 품종과 탄저병에 감수성인 조․중생종 품종(쓰가루, 홍로, 추광 등)을 혼식한 경우가 단일 품종만 심은 곳보다 피해가 많고 관리가 소홀한 곳에서는 2차 전염이 이루어지는 시기임

   ☞ 나무 상단부에 발생하는 병든 과실을 철저히 제거하여 2차   전염원을 차단

   ☞ 적용 농약을 사과 과실 표면에 철저히 묻히는 작업이 필요하고, 농약 희석 용수의 ph를 확인하여 6.3∼6.8 범위가 되도록 함 

□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 주의보

  ○ 포도 갈색무늬병은 현재 고온 다습한 기상 조건으로 발생우려

   ☞ 캠벨어리계통의 품종은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여 방제

  ○ 포도 노균병은 거봉계통 품종에 발생이 많은 병임

   ☞ 9월 하순까지 발생되므로 농약안전사용지침을 반드시 준수하여 적용약제로 방제

단감 탄저병 : 예보

  ○ 잦은 강우로 습도가 높고 관리가 소홀한 과원에서 발생이 많은 병임

   ☞ 과원의 물 빠짐 및 통풍이 잘되게 관리하고 비가 온 후에 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깍지벌레류 및 노린재류 발생여건을 고려하여 동시방제 실시

과수 응애류, 순나방․심식나방류, 노린재류 등 해충 : 예보

  ○ 점박이응애는 7월~8월에 많이 발생하며 과수원이 가뭄 또는 침수피해를 받았을 때 발생이 급증

   ☞ 응애류는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최근에 사용한 농약과 계통이 다른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살포시 잎 뒷면에 약제가 잘 묻을 수 있도록 방제기의 노즐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정밀 살포

  ○ 과실 가해 나방류 중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발생이 이루어지므로 성페로몬트랩 유살수를 지속적으로 조사

   ☞ 피해를 받은 식물체(열매)를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하고 잡초나 사과나무에서 발생을 관찰하여 많이 발생하는 곳은 동시에 방제되는 합성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살포

  ○ 노린재류는 대부분 과수원 외부에서 약충 상태로 번식하고 과수원으로 날아와 피해를 줌

   ☞ 과실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고 발견되는 해충의 종류에 따라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방제

블루베리혹파리 : 예보

  ○ 블루베리 재배시설에서 블루베리혹파리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발생률 및 피해면적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

   ☞ 피해 순은 조기에 제거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시설내 환경 및   바닥을 건조하게 유지하여 밀도 증가를 억제해야 함 

 

 

 채소

고추

 

 

  ○ 역병․탄저병․무름병․담배나방, 총채벌레,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잘 하여 후기 수확량을 높이도록 한다.

  ○ 태풍에 대비하여 지주대 및 유인 끈을 정비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고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하며, 수확한 고추는 적온 건조로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를 말리기 전에 고추세척기를 사용하여 농약 등 불순물을 씻어내어 청결고추를 생산한다.

  최근 잦은 강우로 토양이 과습하여 습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니 배수로를 정비하고, 쓰러진 포기는 일으켜 세우도록 한다.

  ○ 병해충 및 과습 피해가 심하여 고사한 포장은 조기에 철거하여 토양 속의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무, 배추

 

 

  ○ 이미 파종되어 싹이 올라온 무는 솎음 작업을 해주되 재배 면적이 많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 잎이 4~5매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준다.

  ○ 배추는 본 잎이 3~4개정도 자랐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데 심는 깊이는 모를 기를 때 심겨졌던 깊이만큼 심어야 초기생육이 양호하다.

  ○ 웃거름은 무 파종 또는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나누어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고 벼룩잎벌레, 무름병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 파종 적기이므로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 비닐 등 자재 등을 미리 준비한다.

  ○ 씨마늘은 뿌리응애와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소독을 한 후에 심도록 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면 우량 씨마늘을 값을 덜 들이고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관리를 잘하여 생산비를 줄이도록 한다.

  ○ 양파는 육묘기간 중 잘록병 방제를 철저히 하고,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린 경우에는 알맞은 간격으로 솎아 주어 공기가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한다.

고랭지배추․무

 

 포장관리

  ○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복비 엽면살포

  ○ 토양유실과 고온장해 방지를 위해 짚․산야초 토양피복

  병해충 방제

 <무름병>

  ○ 세균에 의한 병으로 고온다습할 때 많이 발생

  ○ 본잎 5~6매 이후 7~10일 간격으로 땅 닿는 부분까지 적용약제 살포

  ○ 발병이 심한 포장은 2~3년 동안 콩과작물로 돌려짓기

 <해충>

  ○ 배추좀나방은 발생초기에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를 돌려가며 살포

  ○ 진딧물은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초기방제 철저

  석회결핍증 예방

  ○ 적정한 관․배수로 토양 건조나 과습 예방, 짚 피복으로 고온방지

  ○ 염화칼슘 0.3%액(물20L에 60g)을 5일 간격으로 3회 엽면살포 

시설과채류 폭염대책

 

토마토

  ○ 병에 걸린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 차단

  ○ 웃자란 식물체는 잎의 2/3를 남기고 끝부분 절단

  ○ 질소비료를 알맞게 주어 줄기가 굵어지지 않도록 관리

  ○ 환기관리로 시설 내 온․습도를 낮추어 병해 예방

 수 박

  ○ 기형과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안전착과 유도

  ○ 열과 예방을 위해 알맞은 토양수분 유지

  ○ 일소과 방지를 위해 신문지, 짚 등으로 열매 덮어주기

 풋고추

  ○ 시설 내 알맞은 습도 유지와 진동수분 실시로 착과 증진

  ○ 풋마름병,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병해충 초기방제

 오이

  ○ 고온기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한낮 차광으로 안전착과 유도

  ○ 수확기가 된 열매는 빨리 수확하여 다음 열매 자람 촉진 

 

 

 화훼

  ○ 장미는 가을철이 되면서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노균병, 흰가루병 등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낮에는 환기관리를 잘 해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로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한다.

  ○ 국화 흰녹병은 습기가 많을 때 발생이 되어 가장 피해가 많은 병으로 병에 걸린 잎은 바로 제거하고,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며,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바꾸어 가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잎의 뒷면까지 약액이 묻도록 살포한다.

  ○ 카네이션 재배 포장은 녹병, 총채벌레, 응애 등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해 준다. 

 

 

 특용작물

느타리버섯 관리

 

  ○ 느타리버섯 균을 기르는 동안에는 배지 내의 온도가 초기 22~23℃, 중기 23~25℃가 되므로 재배하는 품종에 따라 알맞은 온도로 관리해 주어 충실한 버섯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에는 고유한 향으로 인하여 버섯파리가 비닐 속으로 유인되어 버섯발생시 가해하게 되므로 재배사 바닥과 주위 및 외부에도 살충제를 뿌려 주고 방충망을 필히 설치하여 버섯파리의 침입을 사전에 차단해 주도록 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에는 호흡으로 재배사 안의 가스농도가 높아지게 되어 균사 생장이 어려워지게 되므로 수시로 신선한 공기를 교환해 주어 균사의 활력을 촉진시켜 주도록 한다.

약용작물 수확

 

  ○ 구기자와 오미자는 익음 때를 잘 맞추어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한 열매는 건조를 잘 하여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 자연 건조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규모나 처리 능력이 적정한 건조기를 이용하여 상품성을 높이도록 한다.

가을 누에치기

 

  ○ 누에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밤낮의 온도차가 크므로 밤에는 반드시 보온을 해주고, 한낮에는 환기를 잘 해주도록 한다.

  ○ 누에 자리가 습할 경우에는 왕겨나 소석회를 뿌려 주어 누에 자리를 건조하게 해 주고, 누에가 자람에 따라 누에의 활동에 알맞도록 자리를 넓혀 주도록 한다. 

 

 

 축산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백신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국가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가축 사양관리

 

  ○ 아직까지 고온이 지속되고 있으나 점차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어린 송아지는 온․습도, 환기 등 외 환경관리에 주의하고, 톱밥 등을 깔아 주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비가 온 후 축사 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가축의 에너지 소모로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축사 내부의 습도가 알맞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주어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다.

  ○ 분만 돈사의 젖먹이 새끼돼지는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고, 날씨가 서늘해짐에 따라 자돈과 육성․비육돈의 식욕이 좋아져 성장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매일 정시에 급여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 닭의 호흡기 계통 질병 발생을 예방하는데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온도와 환기에 유의하고 축사 주변의 배수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사료작물 관리

 

 

  ○ 비가 오는 동안 이용을 하지 못하여 길게 자란 목초는 비가 친 뒤 가능하면 빨리 베어 주도록 하고, 땅이 질고 습한 초지는 방목을 하지 않도록 하여 목초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옥수수 담근먹이 수확시기가 끝나가고 있으니 비가 그치고 난 후 담근먹이에 적당한 수분상태(65% 내외)를 유지해주도록 하고, 수확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여 너무 늦지 않게 베어서 담근 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호밀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는데, 1ha당 호밀은 줄뿌림의 경우 130~150㎏, 흩어뿌림의 경우 140~200㎏ 정도를 뿌리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줄뿌림은 30㎏, 흩어뿌림은 35~40㎏ 정도를 뿌리도록 한다.

가축 위생관리

 

 

  ○ 환절기에 접어들어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병이 많아짐으로 호흡기질병 복합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축사 환경관리를 철저히 한다.

  ○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질병에 대해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

2011. 8. 16 ~ 8. 31

   농촌진흥청은 8월중 태풍, 집중호우, 폭염 농업재해가 발생것으로 예상되어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시설물 피해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정보는 http://www.rda.g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 태 풍

(전망) 최근 10년간 8월중․하순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6개 정도로 태풍 통과시 벼 도복, 과실 낙과, 시설하우스 파손 등 농업분야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사전대책 필요

   * 태풍 발생빈도 : 0.6개(8월중순 0.3, 8월하순 0.3)

(대책) 농경지, 과수, 축산시설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결속 및 받침대 설치

□ 집중호우

(전망) 8월중․하순은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작물․시설물 관리점검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준수

(대책) 침수예상시 적기 수확,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등 적극 실천

 

□ 폭 염

(전망)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사양관리대책 추진 필요

   * 발생빈도(최근 10년간) : 폭염(2.6일), 열대야(2.1일)

(대책) 시설작물 적정 온도 유지, 축사 환기시설 가동 및 그늘막 설치 등

“여름철 농업재해,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