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가는길(2008~2010)

작은 소망을 위하여..(9) 축대세우기와 데크만들기(중)-2009.4.20

코코팜1 2009. 4.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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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가 않습니다.

목재 구입하는 비용이 거의 200만원정도 투입된 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피크닉 테이블을 만들기 위해 20만원이 추가로 부담되었고요

목공구 장비구입에 약 60만원정도가 소요되었고, 기초석 만들기 위한 시멘트 구입비,

피스 및 데크 제작에 소요되는 철물 구입비등 20여만원 등 총 300만원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우선은 시멘트를 구입하여 기초석을 만들었습니다.

 

(내가 만든 기초석-합판으로 틀을 만들어 시멘트를 부어서 만들었음)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도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무게도 많이 나가고 배송비용이 이곳에서 구입하는 편이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아쉬운대로 기초석을 만들고 데크 만들 자리에 실로 경계를 만들고 다음에 땅을 파고  기초석을 묻고

기둥을 세웟습니다.

 

(기초석을 넣고 다진다음 기둥을 세운모습)

 

처음으로 하는 작업이라 속도도 늦을뿐더러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새벽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밤이 되어서야 1차로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기둥을 세우고 장선을 잇는 모습-어느정도 자리가 잡혀갑니다)

 

 나름대로 여기저기서 찾은 정도를 습득하여 시행착오를 적게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하나 하나 퍼즐 맞추듯 작업을 하고나니 전보다는 보기가 좋아졌습니다.

데크공사가 1차로 완료되자 다음주 부터는 축대 세우는 일과 울타리 만드는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